카페에서 사는 라쿤 오동통이의 편지안녕하새오! 라쿤이애오! 어흠, 흠흠, 너무 흥분해서 ‘새오체’가 나와버렸네요. 저는 문명화된 차가운 도시 라쿤인데 말이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정식으로 제 소개를 할게요. 예쁜 언니 오빠들만 모인다는 **에서 요즘 가장 핫♥한 라쿤, 오동통이랍니다. ...
파충류는 지난 3억1000만 년 동안 온갖 다양한 모습으로 지구 곳곳에서 살았다. 하지만 이 긴 역사가 우리의 부주의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서식지 파괴와 밀렵 때문에 수많은 파충류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정부와 단체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종류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수가 삶의 터전을 ...
도시의 ‘생산자’는 사람이다?놀라긴. 도시생태계의 동물들에게 가장 중요한 먹이는 바로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야. 왜 쓰레기를 먹고 사냐고?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은 영양분을 만드는 생산자(식물), 생산자를 먹는 1차 소비자(곤충, 초식동물), 1차 소비자를 먹는 2차 소비자(육식동물)로 ...
“학교 다녀왔습니다~!”엄마가 학교 갔다 와서 흰둥이 밥 챙겨 먹이고, 산책도 시키라고 했지만 너무 힘들고 귀찮아!그리고 난 얼른 나가서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놀아야 된단 말이야~! 어이, 흰둥이!나는 나갔다 올 테니까 집 잘 지키고 있어! 유후~.어? 너 지금 내 바지를 입으로 물고 있는 거야? 어 ...
동물들도 '말'을 가지고 있다. 풀벌레들의 울음부터 초저음파나 초음파를 사용한 고래나 박쥐의 대화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그 베일이 벗겨지는 동물들의 의사전달방식.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들판이나 수풀 속에서 들려오는 풀벌레들의 요란한 합창소리. 우리는 이 곤충들의 ...
5색 영롱한 드레스를 입은 이 꿩과의 새는 36계가 특기다.옛날 중국에선 공작을 봉황새라고 불렀다. 그때만 해도 공작을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새가 아닌 상상조로 여겼기 때문이다.봉황의 그림을 보면 아름다운 물방울 무늬를 날개와 꼬리에 그려넣고 있는데 이것은 공작의 깃과 흡사하다. 공작은 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