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의 역할에 충실하고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형주 조직위원장은 “7년 전 세계수학자대회 유치위원회가 구성됐는데, 이제 대회를 8개월 눈앞에 둔 시점에 왔다”며, “세계수학자대회가 규모도 크고 필즈상 수상자가 배출되는 대규모 행사의 성격에서 더 ...
각국의 유명 석학들을 국내로 초청해 학술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박형주 CAMP 센터장은 “수학 연구는 연구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학자들의 소통을 통해서 발전한다는 것이 해외 수학연구소의 사례를 통해서 밝혀져 있다”며, “CAMP를 통해서 수학 난제뿐만 아니라 ...
20세기 최고의 기하학자로 손꼽히는 천싱선은 지난 2004년에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위대한 기하학자였을 뿐 아니라, 젊은 수학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최고의 스승이었으며, 세계 도처에 명성 있는 수학연구소를 설립한 탁월한 리더이기도 했다.중국 지성사의 자랑천싱선은 청나라 시대에 ...
히로나카는 전쟁 와중에 일본에서 교육받은 세대지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대수학자로 성장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82세의 나이인 지금도 강의와 연구를 하며 정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에게 ‘학문’은 어떤 의미일까?전쟁의 와중에 수학에 사로잡힌 소년히로나카는 1931년에 일본 야마구 ...
기간 동안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에 2014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인 포스텍 박형주 교수와 국립과천과학관 브릿지학회 준비팀이 직접 2014세계수학자대회와 서울 브릿지학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브릿지학회에 대한 큰 ...
수학자를 대상으로 20세기 최고의 수학자를 몇 꼽으라면, 아마도 가장 많이 나올 이름 중에 장 피에르 세르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 1954년 27세의 나이로 필즈상을 수상해 지금도 최연소 필즈상 수상자 기록을 갖고 있고, 2003년 그의 나이 76세에는 백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아벨상을 받기도 했다. ...
스티븐 스메일은 1966년 ‘푸앵카레의 추측’ 문제를 5차원 이상에서 해결한 업적으로 필즈상을 받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36세였다. 여기까지 보면 인류 역사상 종종 등장하는 천재 수학자가 그 총명함으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놀라게 한 것으로만 보인다. 그렇지만 스메일에겐 다른 수학자에게서 ...
수학이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학문임을 입증한 사람으로 폴 에르되시 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조합론과 그래프 이론, 확률론과 정수론 등의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이들과 협력연구를 한 수학자였다. 정해진 거처 없이 평생 동안 세계를 여행하며 많은 사람들과 수 ...
350여 년 동안 미해결 난제로 남아 수학자들을 괴롭히던 난제 중의 난제인 ‘페르마의 마지막 문제’를 해결한 것은 수학분야에서 20세기 최고의 업적으로 거론된다. 그 해결의 주인공인 불세출의 수학자 앤드루 와일즈는 1953년 영국 케임브릿지에서 태어나 올해 회갑을 맞았다. 앤드루 와일즈는 어 ...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수학계는 아예 논란거리도 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는 “공리적인 기초를 제시해야 한다는 문제의 요구사항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다”며 “좋은 물리학 논문이지만, 수학적인 가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물리학적 의미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