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더 심오한 이해를 가능케 할 것이다. 또한 인간처럼 계산하는 바이오컴퓨터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바야흐로 뇌과학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선웅 고려대 의대 교수. 신경발생학 분야를 연구하며, 특히 뇌 오가노이드를 만드는데 관심있다. ...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챗GPT를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토론에 앞서 사회자인 김영국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교수이자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은 “자동차, 검색사이트, 공학계산기 등 신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이 ...
살아있는 뇌세포를 전자 기기와 연결해 만든 컴퓨터에 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악몽이나 디스토피아 SF소설에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그렇지 않다. 작년에 실제로 ... 컴퓨터를 만들고 싶어 바이오컴퓨터Part1. ‘접시뇌’에게 컴퓨터 게임을 시켰더니Part2. 생물학자가 본 바이오컴퓨터의 ...
“배양 접시에 키운 뇌세포를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해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학습시켰다.” 사이버펑크 SF소설의 도입부가 아니다. 2022년 12월, 국제학술지 ... OI가 만들어지려면 어떤 실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다음 장에서는 생물학자가 바라본 바이오컴퓨터의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
“인 실리코(in silico)란 신조어가 있어요. 컴퓨터로 과학을 하는 분야를 말해요. 여기서 따온 실리코에 제약분야를 가리키는 팜(pharm)을 붙여 만든 이름이에요.” 2021년 7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대학원생들이 모여 실리코팜을 설립했다. 실리코팜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생체 ...
10월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신경물리학연구실을 찾았어요. 생각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팔을 개발한 정재승 교수팀의 장상진 연구원을 만났지요. 이 로봇팔은 어떻게 생각대로 움직이는 걸까요? 생각만 해도 팔이 움직인다“사람들의 생각을 해석해 움직이는 로봇팔이 ...
생물학자들은 세포를 관찰할 때 보통 염색을 한다. 세포가 투명해서 눈에 잘 안 보이기 때문이다. 염색을 하면 세포는 오래지 않아 죽어버린다. 살아있는 세포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관찰할 방법은 없을까. 이런 질문에서 3차원(3D) 현미경 ‘토모큐브’가 탄생했다. 토모큐브는 현미경 분야를 완전 ...
최근 한 수학자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원하는 모양으로 자랄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8월 11일 자에 발표했어요. 연구에 참여한 박테리아 씨에게 어떤 연구인지 물어볼게요. Q. 박테리아 씨,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 ...
“바이오메디컬공학의 가장 큰 장점은 인류가 남아있는 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거예요.”이소현 씨(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3학년)가 꼽은 바이오메디컬공학의 장점이다. 질병 치료부터 인체 증강까지, 바이오메디컬공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일론 머스크 테 ...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R관 바이오계면연구소로 4명의 어과동 기자단이 출동했어요. 신관우 교수님의 초청을 받아 ‘켐봇(로봇팔)과 함께하는 화학 실험’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죠. 기자단 친구들은 화학 실험실에 나타난 로봇을 직접 작동해 실험해 보기로 했어요. 로봇으로 화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