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5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항공기 탑승 시 우주방사선 피폭량을 계산할 수 있는 웹서비스(kream.kasi.re.kr)를 시작했다. 웹서비스는 천문연이 2013년부터 9년 동안 개발한 모델 ‘KREAM’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KREAM은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적인 우주방사선 예측 모델이다.우주방사선이란 ...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 개발,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의 우주 거주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달을 시작으로, 화성까지. 또 다른 행성에서 살아가려면 여러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달과 화성의 환경,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 우주기술을 알아봤다. 아폴로 17호에 탑승했 ...
질량이 있는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고, 질량에 비례하는 힘.우리는 이 신비한 힘을 중력이라고 부릅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중력을 만드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바로 원심력을 이용해서 말이죠.인간이 다시 한번 우주로 진출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요즘입니 ...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마련된 한 연구실. 이곳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비대면 실험실을 만드는 일이 한창이다.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실감기술,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확장현실(XR), 초고속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술로 쌓아 올리는 연구실은 ...
달을 향한 긴 여행이 시작됐다. 8월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시 48분 다누리가 팰컨9 발사체에서 분리됐고, 9시 40분 지상국과 ...
6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하늘로 날았다. 누리호에 실린 위성은 궤도에 안착했고, 곧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은 자력으로 1t(톤) 이상의 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쏠 수 있는 세계 일곱 번째 나라가 됐다.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한국 연구 ...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북한은 5월까지만 해도 단거리 탄도미사일부터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 십여 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리고 2017년 이후 5년 만에 핵실험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다. ...
지난해 지구를 떠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시운전에 들어갔다. 과학자들은 이후에도 루브아(LUVOIR), 로만(ROMAN) 등 최첨단 우주망원경 등을 제작해 우주의 신비를 풀어낼 계획이다. 한편 물처럼 흐르는 물질로 우주에서 초대형 렌즈를 만들겠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바로 유체망원경 실험(FLUTE)이 ...
경남 사천a에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인 ‘항공우주청’이 생긴다. 4월 27일, 김병준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17개 시도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항공우주청 설립 계획을 공식화했다.항공우주청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우주 전담 기구다. ...
전쟁은 인류사에 비극을 남긴다. 하지만 과학기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급진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전쟁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거나 앞으로 수~수십년 후 상용화될 기술을 미리 엿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실제 민간 기업을 필두로 한 우주기업의 기술은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