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험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탐험이 단순히 탐험만을 위한 탐험에 그칠 거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이제까지 봤어야 했지만 보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그것들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1962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
6월 29일 고등과학원에서 제2회 KWMS-엔씨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와 엔씨문화재단이 업적이 뛰어난 만 40세 이하의 한국 젊은 여성수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상이지요. 올해에는 순수수학 분야에서 이영애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응용수학 ...
아직 어색한 남녀의 첫 데이트. 데이트 도중 여자 출연자가 남자 출연자의 팔꿈치를 살짝 잡아당겼다. 이 장면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전문가는 “팔꿈치에 신경이 적어 접촉에 둔감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유대감을 형성하기 좋다”는 일명 ‘팔꿈치 효과’를 설명한다. 최근 종영한 채널A 예능 프 ...
※ 편집자주 - 이 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위(Spaceguard)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최근 과학자들이 논의 중인 소행성 충돌 방어 시나리오를 토대로 집필한 SF 소설임을 알려드립니다.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연구소의 이름은 NEOT였다. 영문 명칭의 알파벳 약자를 땄을 때, 그것을 발음 ...
2017년은 뉴턴의 ‘프린피키아’가 출간된 지 330주년이 되는 해다.출간 당시 뉴턴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그의 새로운 물리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여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도 포함돼 있다. 바로 소수의 여성 과학자들이다.당시 과학은 여전히 남성이 주도하는 학문이었지만, 그럼에도 여 ...
미국 보스턴은 한 집 건너 한 집마다 의사나 교수가 산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전문 인력들이 모인 도시입니다. 특히 지하철 롱우드역 인근에는 하버드대 의대부터 보스턴 어린이 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다나-파버 암 연구소, 베스 이스라엘 병원, 제약회사 화이자까지 각종 생명공학 기관들이 밀 ...
※ 편집자 주_사람의 몸은 죽고 나면 어떻게 변할까.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 자라는 과정은 잘 알려져 있지만, 죽어 사라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정보가 거의 없다. ‘금기’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 금기를 깨고 시신을 연구한 한국인 과학자가 있다. ‘과학동아’도 함께 금기를 깨고 세상 어디에도 ...
별이 빛나는 밤, 노란색, 해바라기. 이 세 가지만으로도 생각나는 화가가 있다. 천재 화가 반 고흐다. 최근 불멸의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다룬 영화 이 개봉됐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지만, 비극적인 짧은 생을 산 반 고흐. 영화를 통해 반 고흐의 삶과 그가 남긴 ...
“사람이 1부1처제의 생활을 한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제도(결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부1처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지요. ”영장류학자인 김희수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말했다. 대형 영장류는 인류와 진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1부1처제가 ...
영국에서 발행되는 저명한 주간과학저널인 ‘네이처’는 1869년 11월 4일 첫 호가 나왔다. 네이처가 출간될 당시 비슷한 과학저널이 여럿 나와 있었는데 다들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간됐다. 결국 네이처만이 살아남아 오늘날 세계 최고 권위의 종합 과학저널로 자리 잡았다.이번 호에는 132년 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