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위트레흐트’에 있는 공동묘지 추모관에도 그의 작품이 남아 있다. “웬 공동묘지에 수학 예술작품이?”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은 삶과 죽음에 대한 에스허르의 고민이 담긴 뛰어난 2차원 평면 테셀레이션 작품이다.동심원 안에서부터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나선 모양으로 ...
마음이 들었답니다.지금 그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세인트 폴 대성당의 지하묘지에 잠들어 있어요. 만약 렌의 얼굴을 보고 싶다면 지하철을 타고 차링크로스 역으로 가면 돼요. 그곳에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가 있는데, 2층 10번 방에 그의 초상화가 전시돼 있거든요.“여행에서 지식을 얻어 ...
안에는 메르카토르를 기리는 묘비가 있었지만, 기대했던 것처럼 분위기 있는 교회 묘지는 보이지 않았다.할 수 없이 메르카토르의 흔적을 찾아보겠다며 무작정 도시를 걷기 시작했다. 자료를 좀 더 자세히 찾아보고 올 걸 잘못했다고 후회하고 있을 때 관광안내소가 눈에 띄었다. 들어가서 직원에게 ...
유명한 천문학자 에드몬드 핼리가 1693년에 처음으로 만들었다. 핼리는 수년동안 공동묘지를 다니며, 묘비에 새겨진 사망자들의 기록을 수집해 인간생명에 관한 통계를 완성했다. 이 통계를 이용해 수학자 제임스 더드슨이 나이에 따라 보험료 부담에 차이를 두는 오늘날과 같은 보험을 고안했다 ...
즉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초나라 도성이었던 곳으로, 한나라 시대 들어 고급관리들의 묘지로 쓰였다. 180여 개의 한나라 무덤이 존재했는데, 168번째 무덤에서 발견됐다는 뜻에서 168호분 미라라고 불린다. 이 미라는 살아생전 우다이푸(五大夫)라는 관직을 지냈다. 현재의 시장, 도지사 같은 ...
자기 덩치보다 더 큰 배낭을 메고 대학을, 연구소를, 발전소와 폐기물처리장을, 때로는 묘지와 화장장을 찾아 다녔다. 오로지 에너지 분야의 고수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여행은 꼬박 2년이 걸렸고, 그 결과 세상에 둘도 없을 특이한 ‘에너지’ 배낭여행기를 내놨다.둘이 찾은 나라는 1 ...
않나.“당연히 필요하다. 잘 따라오는 학생들도 있다. 골프선수 박세리처럼 공동묘지에서 억지로 연습했어도 어째든 골프를 잘 하게 됐고 나중에는 즐길 수도 있을 게다. 그러나 잘 따라오지 못하는 70%는 더 이상 과학을 하지 말라고 해야 하는가.종교 단체에서 성직자와 신도를 교육하는 방식은 ...
숲으로 덮인 백두대간에 침입하려는 식물이 발견됐다! 산 아래를 지나는 국도나 마을, 묘지 근처에서 자라는 돼지풀, 개망초, 애기수영, 토끼풀이다. 이 식물들은 원래 백두대간에는 살지 않던 종으로, 바람이나 동물을 타고 옮겨 와 숲 가장자리에 자라게 된‘귀화식물’이다. 주로 햇빛이 비치는 ...
6줄 있었어. 그럼 무덤은 4×6=24개라는 말이네? 하지만 보다시피 우리는 모두 12명인걸. 이 묘지에 남는 무덤은 하나도 없었어. 정말 귀신이 곡 할 노릇이지? 장마가 오기 전, 우리 무덤이 어떤 모양으로 배열돼 있었는지 알아 내 줘~.”문제2 빨간 종이 줄까, 파란 종이 줄까?귀신들에게 제 무덤 잘 찾아 ...
다니는 동안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귀신을 보게 된다나?“너무 겁먹지 마세요. 공동묘지에 세워진 학교에는 그런 소문이 있게 마련입니다. 소문은 소문일 뿐, 사건은 과학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그런데 닥터고글, 팔에 소름이 돋은 것 같은데 혹시…?”“하하하~, 좀 춥군요. 흠흠! 냥냥 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