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는데 오른쪽 검지 끝이 아린다. 조금 전 책을 정리할 때 종이에 베인 모양이다. 어젯밤 모기 자국을 긁어 생긴 피딱지가 채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오늘 아침 여드름을 짜다가 벗겨진 피부가 아직까지 쓰라린데 또 상처라니! 누구나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입게 되는 피부 상처. 상처를 치유할 ...
처음으로 벌에 쏘였다. 따끔한 첫 느낌에 이어 얼얼하고 화끈거리는 고통이 찾아왔다. 모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에 친구들 앞에서 엉엉 울었다. 그런데 다양한 곤충에 여러 번 쏘여가며 고통을 측정한 과학자들이 있다. 이 과학의 순교자들은 2015년 이그노벨상 생리곤충학상을 수상했다. 독침의 ...
폭풍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맹그로브 숲은 모기가 많고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황무지로 취급되거나 쓰레기 투기장으로 쉽게 전락해버립니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맹그로브가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게 매우 슬픕니다. MAP는 앞으로도 ...
저기 봐! 분위기가 달달한 걸 보니, 모기 두 마리가 소개팅을 하고 있나 봐. 암컷 모기는 수컷 모기가 마음에 든 눈치인데…. 수컷 모기는 영 아니네? 무슨 이 ... “수용체를 찾는다면 다른 생물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고 모기의 세로토닌만 조절해 모기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어 ...
다른 마녀들이랑 있어도, 푸푸랑 있어도 꼭 나만 모기에 물리더라? 냄새 때문인가 씻어도 보고, 체취를 감추는 향수를 뿌려도 보고 온갖 방법을 써 ... 연구진은 “특정 미생물이 모기를 끌어들일 수도 있기 때문에, 카복실산만이 유일하게 모기에 물리는 이유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답니다. ...
1935년까지 계속 사망했거든요. 카나번 경도 1923년 5월에 사망했지요. 하지만 카나번 경은 모기에 물려 혈액 중독에 걸려 사망한 것이었어요. 사람들의 연이은 사망을 두고, 고대 세균 감염설부터 방사선 노출,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다양한 해석이 있답니다 ...
이유 없이 살아가는 생물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마다 다른 역할과 존재 이유가 있죠. 모기 역시 유충인 장구벌레는 많은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고, 습지 생태계에서 분해자 역할도 합니다. 인간이 싫어한다고 해서 생태계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로 쉽게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제인구달 ...
약충이 자리를 잡고 우화를 마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우화 과정을 관찰했어요. 모기와 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완전히 날개를 핀 매미를 보니 너무 예쁘고 대견했답니다. 허동혁 대원 과학초보 팀 친구들과 함께 한 매미 야간 탐사친구들을 초대해 여름 밤 매미를 탐사했어요. ...
사용할 수 있습니다. 4급수의 물에서 물고기는 대부분 살 수 없고, 깔따구나 파리, 모기 등의 유충이 생활할 수 있죠.깔따구 유충은 수질이 얼마나 오염됐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생물입니다. 하지만 모든 깔따구 유충이 4급수에서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깔따구는 오염물질에 내성이 강해서 어떤 ...
만약 예방약을 발랐는데도 반려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될까 걱정된다면? 모기가 많이 나오는 계절에는 고양이에게 마따따비와 캣닙을 선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