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영국 웰컴생어연구소 교수팀은 쥐 배아줄기세포와 조혈 전구 세포, 사람의 망막색소상피세포에 크리스퍼 유전자 교정 실험을 한 결과, 예상과 달리 염기쌍 수백~수천 개가 없어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염기서열이 끼어들거나(삽입) 특정 염기서열이 반복적으로 ...
회색 드레스지 뭐야? 응? 어제 불 꺼놓고 옷을 골랐냐고? 어떻게 알았어?! 우리의 눈 속 망막에는 빛을 감지하는 시각 세포가 있어요. 시각 세포는 크게 막대세포(간상세포)와 원뿔세포(원추세포)로 나뉘죠. 두 세포의 이름은 그 모습에서 따왔어요. 시각 세포를 관찰하던 생물학자들이 어떤 세포들은 ...
망막 뒤에 있는 ‘원뿔세포’ 덕분이에요. 원뿔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지요. 망막에는 원뿔세포가 700만 개 정도 있어요. 크게 L원뿔세포, M원뿔세포, S원뿔세포 세 종류로 나뉘는데, 각각 받아들이는 빛의 파장대가 다르지요. L원뿔세포는 564~580nm(나노미터) 파장대를, M원뿔세포는 534~545nm ...
수도 있어 원하는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그동안 황반변성이나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질환을 치료할 때는 안약을 이용하거나 주사를 통해 안구 내부에 직접 약물을 투여했다. 하지만 안약은 안구 내부까지 약물을 전달하기 어렵고, 주사로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것은 사고 위험이 ...
교수는 생명공학 기술과 나노 기술을 융합해 바이오 전자 코, 바이오 전자 혀, 인공 망막 등을 개발하고 있다. 박 교수팀은 2015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그래핀에 특정 냄새 분자를 맡는 인공 후각수용체를 결합해 바이오 나노 전자 코를 만들었다. 바이오 나노 전자 코는 사람의 코를 ...
갑상선호르몬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미숙아에게 시력 장애가 생기는 이유”라며 “망막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색채를 구별하는 능력과 황반변성, 색맹 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10월 12일자에 실렸다. doi:10.1126/science.aau6348오혜진 ...
사람이 로봇팔을 얻었다면? 인공심장을 얻었다면? 혹은 로봇팔과 다리, 인공심장, 인공망막까지 얻었다면? 얼마만큼 바뀌어야 본래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특히 논란이 되는 건 인공두뇌예요. 인공두뇌를 이식 받은 사람이 이를 통해 생각한다면, 여전히 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이 박사님, 이제 그만 하시죠. 손에 든 거 내려놓고 저희와 함께 가셔야겠습니다.”갑자기 들이닥친 저 경찰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시체를 절도했다느니, 생명윤리법 위반이라느니. 마지막엔 살인죄까지 들먹인다.억울하다. 살인죄는 무슨, 나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 내게서 도망치 ...
KIST) 센서시스템 연구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서울대 등 공동연구팀이 망막 내 구성 단백질인 광수용체를 인공적으로 제작해 사람의 시각 기능과 유사하게 빛을 인지할 수 있는 ‘인공광수용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4종류의 광수용체 단백질을 생산한 뒤 그래핀 소재에 결합했다. ...
있는 셈이다.지금도 여전히 첨단기술로 꼽히는 부분도 있다. 컴퓨터실은 음성인식과 망막인식을 이용해 신원을 확인한 뒤에야 접근이 허용된다. 헌트가 공중을 택한 이유도 이런 다중 보안 시스템을 뚫기는 불가능하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음성, 홍채, 지문 등 각각이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