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싼 소동은 과거에도 있었다. 1997년 4월 1일, 이탈리아의 수학자 엔리코 봄비에르 는 만우절을 맞아 동료에게 장난 이메일을 보냈다. 프랑스의 수학자 알랭 콘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젊은 물리학자가 리만 가설을 해결했으니 이 소식을 최대한 널리 알리라는 내용이었다.봄비에르는 1974년 소수의 ...
차 번호판에 박아 놓을 정도였어요. 또 이상하고 웃긴 학명만 모은 ‘논문’을 1993년 만우절에 발표하기도 했답니다.웃음소리와 비슷한 곤충 학명은 또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곤충에 속하는 ‘요정파리(fairyfly)’의 한 종류인 Kikiki huna (키키키 후나)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kikiki’와 ...
안경 제작에 들어갑니다. 마지막까지 참말로 쉽죠잉?”썰렁홈즈, 몰래카메라 성공!“만우절 기념 썰렁홈즈 몰래 카메라 성고옹~!”“엥? 모…, 몰래 카메라…였다구요…? 그…, 그럼 제 안경은요?”썰렁홈즈가 황당해 하며 묻자 수이비라 아리비싸는 정색을 하며 말했다.“지금부터 진짜 시력검사를 ...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거짓말의 대가’들에게 거짓말 잘하는 비결을 들어봤다. 이번 만우절엔 모두를 배꼽 빠지게 만드는 그런 거짓말을 한번 해보자.▼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거짓말 하는 인간, 호모 팔락스Part1. 거짓말 잘하는 비결Part2.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
아니잖아요?”그는 구글의 만우절 이벤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구글은 매년 만우절마다 기가 막힌 뻥을 친다. 2010년에는 동물음성인식번역기를 개발했다는 영상을 발표했고(QR코드), 2011년에는 동작인식센서로 이메일을 보내는 기술을 만들었다고 사기 쳐 수많은 사람을 PC 앞에서 춤추게 ...
악어와 악어새, 말미잘과 흰동가리, 개미와 진딧물…. 머리 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지? ‘공생’말이야. 서로 다른 두 종이 서식장소를 공유하며 단독으로는 얻지 못하는 이득을 주고 받는 사이를 말하는데 이미 여러 종류의 공생이 알려져 있어. 하지만 닭과 토끼라니!속담에 ‘닭 소 보듯, ...
과학자의 서글픈 최후가 아닐 수없어.블론로의 최후는 가슴이 짜~안해지니까 이번엔 만우절에 어울리는 조금 유쾌한 이야기를 해볼까. 과학자에게는 최고의 영예라는 노벨상 수상자도 실수할 때가 있어. 1906년 불소에 관한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화학자 앙리 무아상에 대한 이야기야. ...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주변을 황당하게 하는 과학자가 있어. 누구나 주변에 유난히도 물건을 잘 망가뜨리는 ‘마이너스의 손’이 하나쯤은 있지 않아? 전자의 상태를 표현한 ‘파울리의 배타원리’의 주인공 볼프강 파울리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마이너스의 손이었어.194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
지금부터 만우절 맞이 ‘최고 속임수 과학쇼’를 열겠습니다!이 자리에는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즉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만지는 감각을 감쪽같이 속이는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 다섯 명이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무엇이든 눈에 안 보이게 감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안보라 박사님을 ...
신문을 펼치다 보면, 일 년에 한 번씩은 심장이 멎을 듯한 기사를 접하게 된다. 바로 만우절 아침의 기사다. 언젠가 모카커피를 올려놓고 기사를 검색하다가, 놀라운 기사를 읽었다. 스위스에서 가동중인 입자가속기에서 우주의 씨앗에 해당하는 ‘아기 우주’를 만들어 냈다는 기사였다. 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