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을 위한 쉬운 기술, 수준 낮은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적정기술은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회에 적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의미로, 첨단 기술도 포함될 수 있다. 최근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다양한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현재 점점 ...
우주의 기원을 찾는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정설’인 빅뱅이론의 균열을 짚어봤습니다. 대안 학설을 우리 학자의 글로 읽을 만큼 과학의 저변이 넓어졌음을 실감합니다.과학동아가 2017년, 다시 한 번 혁신을 합니다. 좋은 기사를 단지 읽을 시간이 없거나 어려워 보여서 접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 ...
메이커 페어의 창립자 데일 도허티는 메이커 문화에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로 ‘즐기고(Play) 연습하고(Practice) 참여하는(Participation)하는’ 것을 꼽았다. 2016년 월드 메이커 페어 역시 이 말에 충실했다. 메이커들은 자신들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즐겼고, 실패에서 배우면서 끊임없이 노력해 완성 ...
Electronic Hand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로봇 의수를 꿈꿀 수 있게 된 것은 전자공학이 등장한 뒤부터다. 전자공학의 역사는 트랜지스터가 발명된 1948년부터 시작됐다.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집적회로(IC)가 만들어졌고, 인간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개발됐다.이제 남아 ...
각종 SF 영화와 문학 작품에는 인간보다 {훨씬 똑똑해진 인공지능이 인간을 공격한다는 설정이 등장한다. } // 최근 여러 글로벌 기업이 앞다퉈 놀라운 성과를 내놓으면서 이런 상황이 현실에서도 곧 일어날지 모른다는 예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섣불리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
하얀 스케치북에 집을 그려 보자. 집이라고 하면 아파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한옥을 그려 넣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한옥은 집보다 전통 문화재에 가깝다. 그런데 최근 한옥이 도시 속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틈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미래에는 고층 한옥이나 한옥 도시가 생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기상천외한 건축물 뒤에는 ‘파라메트릭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설계방식이 있다. 일각에서는 건축의 산업혁명으로 부를 정도다.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건축의 일종인데 비결은 바로 수학이다.전통적으로 건축은 같은 모듈을 ...
미술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건축가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재능 있는 디자인 전문가지만, 분야가 전혀 다른 순수미술 분야에 작품을 내기란 쉽지 않다. 건축가는 더더욱 희귀하다. 이 건축가는 지난 2012년에는 구 서울역 건물을 개조한 '문화역 서울 284'에서 전시를 했다. ...
※ 이 코너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및 개발자를 꿈꾸는 중고생 정보영재들에게 IT 전문가가 들려주는 유익한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0년 전 IT의 주인공이었던 개발자(프로그래머)들은 타고난 열정가였다. 그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야근과 철야를 불사하고 자신의 삶을 그대로 IT분야에 쏟아 부었다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의 세계에는 새로운 것과 모방, 그리고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새로운 기술 또는 기계를 발명하거나 발견한 사람은 손쉽게 부와 영예를 거머쥐는 경우가 많다. 마리 퀴리가 두 개의 원소에 ‘라듐’, ‘폴로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