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만화가 AI로 영생!

    [특집] 만화가 AI로 영생!

    어린이과학동아 2023년 03호

    화풍도 강했고 주로 강한 힘을 지닌 인물을 그렸죠. 반면 나이가 들면서 선이 좀 단정해졌습니다. 손에 힘이 떨어진 탓도 있고 만화를 그리는 도구가 달라진 것도 있어요. 그런데 근본적으로는 그리고 싶은 내용이나 인물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화풍이 변했습니다. 이제 제 나이가 70살에 ...

  • [SF 소설] 우리 할머니들이 깨어날 때

    [SF 소설] 우리 할머니들이 깨어날 때

    과학동아 2023년 03호

    나는 긴 시간을 말없는 남자와 함께 있었다.여유 시간에 집안을 둘러보았다. 정갈하고 단정한 집이었다. 디자인이 극도로 단순한 실용적인 가구로만 채워져 있었다.어느 날, 늘 잠겨있던 미류의 서재 문이 열린 것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간 방에는 종이책들이 빼곡했다. 데이터북의 ...

  • [이달의 책] 동물들이 알려주는 우리 모두의 리더십

    [이달의 책] 동물들이 알려주는 우리 모두의 리더십

    과학동아 2023년 03호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인 동시에, 우리가 여전히 리더십을 인간 사회의 전유물로 단정하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이 책은 그런 통념을 가볍게 벗어난다. 저자인 장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는 지금까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주로 분석해왔던 리더십을,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

  • [Rethinking] - 제1화 - 방정식엔 왜 x를 사용할까?

    [Rethinking] - 제1화 - 방정식엔 왜 x를 사용할까?

    수학동아 2023년 02호

    여분이 많아 x를 사용했다는 설도 있어요. 인문학자 : x를 누가 처음 썼느냐 하는 것은 단정 짓기 어려운 문제예요. 안전하게 남아있는 기록으로 이야기하면  데카르트 이후라고 할 수 있어요. 데카르트 자신도 이 규칙을 계속 고수한 건 아니었고 그 뒤에 수학자들 사이에서도 미지수 x의 사용이 ...

  • [가상 인터뷰] 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 아빠와 딸, 세상에 드러나다!

    [가상 인터뷰] 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 아빠와 딸, 세상에 드러나다!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22호

    의의가 있어. 다만 표본이 무척 적은 탓에, 전체 네안데르탈인이 이렇게 살았을 거라고 단정해서는 안돼. 앞으로 다른 공동체의 네안데르탈인 화석들도 분석해, 네안데르탈인의 사회를 더 자세히 밝혀 줘 ...

  • [인터뷰] 멸종위기 생물, 너의 이름은?

    [인터뷰] 멸종위기 생물, 너의 이름은?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9호

    분해자 역할도 합니다. 인간이 싫어한다고 해서 생태계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로 쉽게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제인구달 박사님을 영국에서 만난 사연은?진관우 작가는 생물학도입니다. 어렸을 적 잠시 화가를 꿈꿨지만, 그림을 특별히 배운 적도 없어요. 초등학생 때는 동물을 좋아해서 ...

  • [기획] 지구 덮친 폭우 자연재해 아닌 인재였다?

    [기획] 지구 덮친 폭우 자연재해 아닌 인재였다?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8호

    폭우는 기후변화 때문인가요? 단 하나의 집중호우 사례를 기후위기라고 바로 단정 짓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추세나 통계를 살펴보면 이런 극한 현상이 지구온난화 때문임은 분명합니다. 전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 이미 1.1℃ 상승했어요. 2040년엔 1.5℃까지 상승할 거라고 해요. 1. ...

  • [통합과학 교과서]  애벌레가 쓰러졌다고?!

    [통합과학 교과서] 애벌레가 쓰러졌다고?!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0호

    버섯이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한다는 증거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그렇게 단정하기는 힘듭니다. 이 전기 신호는 버섯끼리 나누는 대화일 수도 있지만, 단지 균사가 자라면서 자연스레 방출하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앤드류 아다마츠키 교수는 “이 연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

  • 공룡화석이 말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공룡화석이 말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과학동아 2022년 09호

    맞아 다리가 부러져 죽은 게 아닐까. 이렇게 단편적인 증거만으로 구체적인 상황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지만 말이다. 그런데 탐사대의 관심을 끈 사건은 따로 있었다. 사라져버린 줄만 알았던 타르키아의 머리뼈와 갑옷공룡의 상징인 꼬리곤봉이 ‘엉덩이뼈의 바구니’ 안에서 한꺼번에 발견된 ...

  • [SF소설] 내 몰리나의 신경망

    [SF소설] 내 몰리나의 신경망

    과학동아 2022년 03호

    이름과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집안에서 만나는 브라질 사람들은 모두 집의 얼굴처럼 단정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래, 거기까지겠지. 노력은 가상했기에, 굳이 그만하라고 고개를 흔들지 않고 환상 속에서 튀김을 다 먹었다. 먹으면서 나는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아까 집이 동요했던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