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깊은 바닷속 바닥에 흩어진 돌인 줄만 알았는데, 안에 값비싼 금속이 들어 있다니! 그런데 저 돌, 그냥 막 주워서 쓸어가도 되는 걸까? 심해의 보물, 어떻게 캘까? 망간 단괴는 주로 수심 4500~5000m의 평평한 해저 바닥에서 발견됩니다. 수백만 년 전 살다가 해저 바닥에 가라앉은 상어의 ...
독도점등에모기가 신종임을 밝혀내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작은 생물다양성생태학연구실의 지도교수인 배연재 교수의 ‘직감’이었다. 배 교수가 독도에서 채집해 온 점등에 모기 샘플이 있었는데, 독도가 워낙 고립돼 있으니 신종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이 연구원에게 해당 ...
이곳은 태평양에 있는 하와이 섬 부근의 드넓은 바다.최근, 한 선박이 등장해 바다 밑으로 거대한 로봇을 내렸어. 깊은 바닷속에 있는 엄청난 보물들을 캐기 위해서지! 심해 채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캐나다의 기업 메탈스컴퍼니는 태평양의 클라리온 클리퍼톤 해역(CCZ)에서 광물을 ...
보존 구역을 설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해저면에 사는 생물들을 조사하여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이를 보존하면, 그 지역에 사는 생물들이 채굴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주해 생태계가 자연적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
범위를 계속 확장해 가고 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022년 9월 ‘법의학, 생물다양성 연구에 대한 eDNA의 잠재력’ 보고서를 통해 “바다에서 실종된 군인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eDNA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바다에서 실종된 군인은 4만 1000명에 ...
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야마노 교수 역시 과학 연구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각 나라의 언어로 연구 논문을 작성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송 교수는 “나라마다 다른 과학 용어를 통일하는 것부터 어렵다”고 ...
경험미학연구소 계산 청각인지 그룹장의 국제 공동연구팀은 음악 인지 능력의 다양성을 리듬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KAIST 이 교수팀도 참여한 이 연구는 전 세계 923명의 사람에게 한 마디의 박자를 무작위적인 길이로 3등분해 들려준 뒤, 사람들이 어떤 리듬으로 인식하는지 알아봤다. doi: 10.31234/osf.io ...
앤서니 연구원은 “추정치에 큰 오차 범위가 있다는 것은 아쉽지만 전 세계 토양의 생물 다양성을 실질적으로 추정한 첫번째 시도”라며, “토양 생물의 보존과 복원을 보다 정확하고 정량적으로 옹호할 수 있는 증거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썼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아우커플로리안 함스트라 내추럴리스 생물다양성센터 연구원은 동아사이언스 씨즈(SE!ZE)팀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에도 까치와 까마귀, 새 퇴치기가 있다”며 “멋진 둥지를 위한 재료를 다 갖춘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든 이상하고 아름다운 ...
‘따아아옥’. 국내 1호 아기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소식에 전국이 들썩이던 5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 있는 따오기 ... 어쩌면 우리 각자의 바이오필리아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지구 생명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