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식욕이 한껏 상승한 식구들! 스타트업도 에 어울리는 곳으로 찾아 나섰다. 갓 구운 돼지고기를 쌈 싸 먹고 싶은 상추와 피자에 어울리는 향긋한 허브를 키워 매주배송한다는 스타트업, 만나CEA를 찾았을 때 우리 침샘은 이미 제 할 일을 시작했다!만나CEA를 방문하기 ...
‘문화재’와 ‘실험’은 어쩐지 잘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연재를 꾸준히 읽은 분들은 두 단어가 결코 먼 단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문화재의 훼손을 조사할 때에도, 보존처리를 할 때에도 최적의 조건을 찾기 위해 실험을 동반한 연구를 하기 때문입니다. 고고학 분 ...
30년 만에 몸무게가 20% 이상 줄고 1년 일찍 산란하도록 진화한 물고기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불과 10년 만에 몸무게가 100kg 이상 늘어난 육상 포유 동물은 어떤가.실없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인간의 먹이 활동으로 인해 동식물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인간은 오늘날 ‘슈퍼 ...
1만 년 남짓한 인류의 문명사에는 훗날 혁명이라 불린 순간이 있었다. 농업혁명, 상업혁명, 산업혁명 등. 그 중 활자와 컴퓨터의 발명은 인류가 폭발적인 속도로 지식을 공유하게 된 ‘지식혁명’이었다. 오늘날 인류는 비슷한 혁명의 소용돌이 안에 있다. 커다란 기계가 돌아가는 공장이 아닌, 누구 ...
손때 묻은 고물 컴퓨터를 재활용품 쓰레기장에 내놨다. 돌고 돌아 어딘가 쓰레기장에서 최후를 맞이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만약 그 쓰레기가 멀리 서아프리카에 간다면…? 전자 쓰레기만이 아니다. 지나친 개발과 선진국의 소비 문화에서 나온 온갖 오염물과 중금속, 방사능이 지구 곳곳의 가난 ...
토끼는 지난 경주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거북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어요.“달리기 경주에서 꾀를 부리다가 진 이후 부끄러워서 제대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었어. 우리 다시 한 번 달리기 경주를 하자.”거북은 통계자료를 뒤적이더니, 한참 뒤에 말을 꺼 ...
웃길 의도가 전혀 없는 진지함이 더 웃길 때가 있다(정작 웃음을 제공한 주인공은 심각하다). 암소가 들판에 누웠다가 일어나는 행동을 관찰한 영국 스코틀랜드 농업대 부설 동물보건연구소의 버트 톨캄프 박사팀이 그렇다.연구팀은 16일 간 암소 73마리가 총 5만 9308번에 걸쳐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 ...
웹툰 중에 ‘무한동력’이라는 만화가 있어. 무한동력을 연구하는 한 기술자와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야. 무한동력 혹은 영구기관이라고 불리는 기계는 연료나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아도 영원히 움직일 수 있는 동력장치를 말해.누구나 잘 아는 ‘에너지보존 ...
요즘 유기농이 유행이다. 식료품점이나 마트에 가면 한 켠에는 늘 유기농 전문 코너가 있다. 고급이라 가격도 꽤 나간다. 채소부터 고기까지, 우유부터 치즈까지 가공 정도도 다채롭다. ‘나는 안 먹어도 가족을 위해 유기농 제품을 선택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막상 유기농이 무엇인지 물 ...
과학동아의 꽃, 청소년 기자와 첫 만남넓디넓은 대지와 잔디밭이 있고, 그 위에 아담한 건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은 그곳!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을 찾았습니다. 광주, 부산, 군산 등 전국 방방곡곡의 청소년 기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도착해 행사 소개책자를 읽어보는 센스까지 발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