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과학 교과서]

    [통합과학 교과서] "음머~! 고기를 주소~!"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4호

    비난했지만, 난 그저 소가 되어 평온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었소. 그런데 주인 이 이렇게 나에게 일을 많이 시킬 줄 누가 알았겠소! 3년 째 쉬는 날도 없이 일을 하고 있소!”소의 말에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측은한 마음이 들었어요. 꿀록 탐정은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입을 ...

  •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30화. 행성 공장의 유령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30화. 행성 공장의 유령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13호

    쭉 직진하면 제어실이라고 했지? 어차피 일하는 로봇들도 있으니 괜찮을 거야. 어떤 이 장난치는 건지 잡고 말겠어.’딱지는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긴 복도가 있고, 저 멀리 제어실 문이 보였습니다. 피라미드가 워낙 크다 보니 제어실까지 꽤 멀긴 했지만, 불이 ...

  • [SF소설] 블랙홀 뺑소니

    [SF소설] 블랙홀 뺑소니

    과학동아 2022년 11호

    외계인은 과학자나 기술자이기만을 바랐다. 정치인이나 군인만은 아니길 바랐는데, 더한 을 만나게 되었다. 더군다나 동종업계라니. 나도 보험회사 직원이었지만, 정말이지 그와의 기 싸움은 견디기가 어려웠다. 절로 몸이 긴장되더니 인상이 찌푸려졌다. 최대한 얼굴을 펴야 했다. 인공적인 ...

  • [기획] ‘신경다양성’이라는 따뜻한 시선

    [기획] ‘신경다양성’이라는 따뜻한 시선

    과학동아 2022년 09호

    대학을 나와 결혼도 하고 직장에 들어가도, 금방 이혼당하고 직장에서 쫓겨났다. 나쁜 ,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경우도 한둘이 아니었다. 이들은 자폐 진단을 받던 순간을 “평생 바다에서 떠돌다 마침내 구조된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이들에게 어려서 자폐 진단을 ...

  • [SF소설] 나와의 다세계적 채팅방 해석

    [SF소설] 나와의 다세계적 채팅방 해석

    과학동아 2022년 07호

    거야 뭐야! 너 때문에 관두는 알바가 한둘인 줄 알아?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살아, 그의 소설인지 뭔지 쓴다고 넋 놓고 다니지 말고, 응?”나는 무릎을 꿇을 기세로 백배사죄했다. 사실 사과하는 일은 나의 취미이자 특기였다.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

  • [SF소설] AI 마이너스 알츠하이머

    [SF소설] AI 마이너스 알츠하이머

    과학동아 2022년 04호

    국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워야 다시 날을 뚫고 회사로 돌아갈 수 있었다.이 부업이란 은 블랙홀 같아서, 회사 일을 하다가도 점심 식사 때 같이 느슨한 시간이 되면, 종종 생각이 스르르 저기로 빠지곤 했다. 개인의 AI 데이터 전처리도 의뢰받는 B2C회사에 맡겼던 데이터가 도착했고, 지난주부터 ...

  • [SF소설] 내 몰리나의 신경망

    [SF소설] 내 몰리나의 신경망

    과학동아 2022년 03호

    대화들을 돌이켜보다가 나는 빙그레 웃었다. 이 집의 목표는 하나였다. 아마 저 미친이 입력시켜 둔 것이겠지. 저 자식한테 내 상황 같은 게 읽힐 리가 없었다.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가 만들어낸 시스템이란 어떻게 이토록 허술한가.“너,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구나.”집은 ...

  • [통합과학 교과서]  사라진 공룡을 찾고 있다고?

    [통합과학 교과서] 사라진 공룡을 찾고 있다고?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01호

    고향 친구들이 제게 교수님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허, 내 말도 믿지 않는 들이 뭐하러 나를 찾아?!”챌린저 교수는 불퉁스럽게 화를 내더니 다시 밀림을 헤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른 밀림 탐사를 마치고 싶었던 개코 조수가 달려나가서 교수를 말렸지요.“교수님, 저희 말 좀 ...

  • [기획] 우주 승객 ‘블롭’,정체를 밝혀라!

    [기획] 우주 승객 ‘블롭’,정체를 밝혀라!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18호

    설득할 수 있었다. 이 눈이 있었다면, 을 마주볼 수 있었다. 이 형체가 있었다면, 을 쏠 수 있었다.”1988년에 나온 SF영화 은 ‘블롭’이라 이름 붙인 우주생명체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영화에서 별명을 얻은 황색망사먼지는 영화 속 괴상망측한 우주생명체와 크게 ...

  •  토끼 약국의 비밀을 밝혀라!

    토끼 약국의 비밀을 밝혀라!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10호

    보면 그게 토끼 간일 리가 없지 않겠어요? 간을 꺼내면 온 세상 생명체 중에 멀쩡한 이 없는데, 그때는 몰랐죠. 다행히 용왕님이 그걸 잡수시고 병이 낫긴 했어요. 문제는 이 사실이 입소문 난 뒤, 토끼가 ‘용왕도 살리는 엄청난 약’을 판다고 홍보하며 약국을 차린 거예요. 이게 대박이 났고요.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