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소설] 대합창

    [SF소설] 대합창

    과학동아 2021년 12호

    세상이 무섭다고 해도, 그때는 미국이랑 소련이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는 게 문제였는데. 냉전 끝나고 몇 십 년 흐르는 사이에, 여기서도 핵무기 만들겠다, 저기서도 핵미사일 개발하겠다고 해서, 지금은 여기저기 어지간하면 나라마다 다들 핵미사일을 잔뜩 갖고 있잖아요. 어쩌다 보니까, 얼마 ...

  • [이달의 과학사] 1947년 6월 1일, 멸망까지 7분! ‘운명의 날 시계’ 등장

    [이달의 과학사] 1947년 6월 1일, 멸망까지 7분! ‘운명의 날 시계’ 등장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11호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끝난 1991년에는 자정 17분 전으로, 운명의 날이 멀어졌고요.냉전은 끝났지만, 운명의 날 시계는 지금도 작동하고 있어요. 핵무기의 위험은 여전한 데다 기후변화가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거든요. 2020년 1월 23일, 핵과학자회는 분침을 23시 58분 20초로, 시계가 만들어진 이후 ...

  • 제국의 무덤이 된 지질학 요새, 아프가니스탄

    제국의 무덤이 된 지질학 요새, 아프가니스탄

    과학동아 2021년 10호

    됐다. 아프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들은 물론 그리스 마케도니아, 몽골제국, 영국, 냉전 시기의 소련 등이 침공했으나 모두 아프간에 패했다. 아프간에는 제국주의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군사력이 월등히 부족한 국가에서 이들이 강대국의 침공을 막을 수 있던 데는 지형적 특성이 ...

  • [이달의 책] 한국형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 외

    [이달의 책] 한국형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 외

    과학동아 2021년 10호

    있었다고 말한다. 1939년부터 시작된 ‘2차 세계대전’, 이후 우주 경쟁으로 대표되는 ‘냉전’, 1960년대 촉발된 ‘인권 운동’, 21세기 발생했던 ‘9·11 테러’ 등이다. 이 책은 SF라는 장르를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미니맵이다. 각 시대별로 분류된 작품 속 나에게 꼭 맞는 퍼스널 ‘SF작품’을 ...

  • [SF 소설] 생명의 노래

    [SF 소설] 생명의 노래

    과학동아 2021년 05호

    인간은 뜻하지 않게 우주로 나가는 통로를 얻게 되었고, 그 뒤로 달 개발과 우주 탐사는 냉전 때의 우주 경쟁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탄력을 받았다. 이번에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 이루어졌다.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위 탐사가 수천 번이나 이루어졌고, 용감한 사람들이 희생한 ...

  • 50년 인류 최대 프로젝트 ITER 본격 조립 시작

    50년 인류 최대 프로젝트 ITER 본격 조립 시작

    과학동아 2020년 12호

    이뤘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이를 실현할 핵융합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1985년, 냉전은 한창이었으나 미국과 옛 소련은 정상회담에서 ‘핵융합 공동연구’ 안건에 합의했다. 당시 회담에서 유일하게 합의된 안건이었다. 1988년 미국과 옛 소련, EU, 일본 등 4개국은 ITER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

  • [인포그래픽] 화성, 어디까지 가봤니

    [인포그래픽] 화성, 어디까지 가봤니

    과학동아 2020년 08호

    ‘마리너 4호’는 중력도움(flyby·행성의 중력을 이용하는 근접비행)에 처음 성공하며 냉전에서 촉발된 우주 탐사 경쟁에 불을 붙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도 화성 탐사에 뛰어들었다. 1998년 일본이 화성 탐사선 ‘노조미’를 발사했고, 2011년 중국이 ‘잉훠 1호’를 발사했다. 하지만 이들 ...

  • 아폴로부터 아르테미스까지, 우주복의 진화

    아폴로부터 아르테미스까지, 우주복의 진화

    과학동아 2019년 12호

    55년 만에 다시 인류가 달에 가게 된다. 다른 점이라면, 아폴로 계획이 미국과 옛 소련의 냉전에서 비롯된 정치적 산물이었다면, 아르테미스 계획은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캐나다 등 국제 협력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화성에 ...

  •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vs. 아이, 로봇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vs. 아이, 로봇

    과학동아 2019년 10호

    인간 중에서 이 5명을 괴롭히는 건 이들이 AM에게 의식을 준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미소 냉전이 심화돼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고, 미국과 소련, 중국은 전쟁을 위한 슈퍼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M은 자의식을 얻고 슈퍼컴퓨터들을 하나로 통합한 뒤 인간을 공격해 멸망시킵니다 ...

  • 신비┃인류는 정말로 달에 갔을까

    신비┃인류는 정말로 달에 갔을까

    과학동아 2019년 07호

    너무나도 절묘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1950~1960년대 미국과 옛 소련 간의 냉전이 한창이던 당시, 두 국가는 우주 탐사에 그야말로 피 튀기는 경쟁을 했다. 경쟁에서 10년 가까이 우위를 선점하던 쪽은 옛 소련이었다.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렸고, 19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