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한 과학은 [어린이과학동아]와 C_program이 함께합니다. 2018 지구를 위한 과학은 남방큰돌고래, 제비, 매미, 민물고기를 연구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C_program이 함께합니다 ...
매일 이렇게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한답니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미연 연구원은 “남방큰돌고래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다”며 웃음을 지었어요 ...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필자를 포함한 연구팀은 2013년부터 제주 앞바다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 연구를 진행해 오면서 이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그리고 연구를 지속할 새로운 동력으로 펀딩을 기획했다. 펀딩의 주제는 돌고래 연구 ‘굿즈’다. 펀딩을 통해 돌고래 생태 연구의 ...
아직 야생 적응 훈련을 다 끝내지 못한 상태였거든요. 하지만 며칠 후 삼팔이가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섞여 모슬포 앞바다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삼팔이가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답니다. 우리의 걱정을 한 방에 날려 보낸 거니까요. 삼팔아, 해냈구나! 정말 잘 했어!음향렌즈로 초음파 빔을 쏘는 ...
진화생물학자인 미카엘 크루젠 박사 연구팀은 오스트레일리아 서쪽 샤크 만에서 ‘남방큰돌고래’떼를 관찰하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어요. 일부 돌고래가 입에 천연 해면 스펀지를 물고 헤엄치는 모습이었지요. 수영하다가 바위에 부딪히거나 뾰족한 조개껍데기가 파도에 날아와도 다치지 않기 ...
상처가 제각각 달라 사람의 지문처럼 이용한다. 고래연구소는 제주도에 있는 거의 모든 남방큰돌고래를 등지느러미로 구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촬영한 8000여 장의 사진을 분석했다. 지금도 매년 4회 확인하며, 총 109마리의 식별 번호가 있다. 방류된 삼총사의 ...
가두리 시설에서 자연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던 남방큰돌고래 삼총사를 기억하나요? 그런데 이제 둘만 남게 됐어요. 셋 중 하나인 삼팔이(D-38)가 먼저 탈출해 버렸기 때문이에요.삼팔이는 제주시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잡혔다가 올해 4월 대법원의 판결로 풀려난 돌고래예요. 함께 잡혔다 풀린 ...
한 번 잠수하면 최대 8분 동안 물속을 헤엄칠 수 있어요.잠깐! 등지느러미에 GPS가?남방큰돌고래는 바다에서 최대 시속 40㎞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다 잠수를 하기 때문에 쫓아다니며 연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위성위치추적장치(GPS)를 등지느러미에 달아서 제돌이가 어디에 있는지 ...
시킨 뒤 올해 5월 제주도 성산항에 마련한 임시 가두리로 옮겼다. 제돌이는 다른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춘삼, D-38)와 함께 적응훈련을 했다. 그리고 한 달 반 뒤인 6월 26일에는 야생에 좀 더 가까운 제주 북쪽 김녕항의 가두리로 옮겨졌다. 그리고 7월 18일 성공적으로 방류됐다.7월호 특집에서도 가장 ...
새로운 식별번호를 붙인다. 이전에 봤던 지느러미라면 그 개체가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남방큰돌고래 8호도, 10호도 그랬다. 하지만 9호는 아니었다. 사람들이 JBD009를 다시 발견한 것은 제주 바다가 아닌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수족관이었다.▼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바다를 꿈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