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촉매까지 변하는 것을 막는 방법도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남 교수는 “5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 미만의 얇은 탄소막을 만들어 촉매에 씌웠더니 촉매가 변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환원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성과는 2021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
한 실험에서 쥐가 섭취한 나노플라스틱이 2시간 만에 뇌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입자가 뇌 속에서 염증과 신경계통 질환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 미국 바사르대, 헝가리 데브레첸대 등 공동연구 ...
민들레 씨앗이 수 km까지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소형 비행체를 개발한 사람. 각기 다른 줄무늬 패턴으로 얼룩말을 구분한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을 개발한 사람.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주인공은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 ...
외부와 격리된 공간에서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기술이다. LED는 640nm(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m) 파장대의 적색 LED와 460nm 파장대의 청색 LED를 주로 사용한다. 식물의 광합성에 가장 필요한 빛의 파장대여서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에서 종종 비치는 보라색 조명은 식물 재배를 위해 ...
비휘발성 메모리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엔 강유전체 소재를 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 규모로 작게 만들었을 때 강유전성 및 부도체 특성이 나빠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2011년에 이미 상용화된 반도체 재료인 산화하프늄(HfO2)에서 강유전성이 발견돼 한계를 극복할 수 ...
STM은 뾰족한 탐침을 이용해 나노물질을 관찰한다. 이를 위해선 탐침이 나노물질과 1nm(나노미터 • 1nm는 10억 분의 1m) 거리를 유지하며 지나가게 해야 한다. 탐침이 나노물질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탐침에 전압을 가하면 탐침이 나노물질과 전기적으로 상호작용한다. STM은 이 상호작용을 ...
흑연(sp2) 구조와 비정질(sp3) 구조가 혼재된 수 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탄소 입자로 만들어지는데요. 합성법은 크게 바텀업(bottom-up) 과정과 탑다운(top-down)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텀업 과정은 탄수화물 등의 유기분자를 ‘태워서’, 탑다운 과정은 흑연, 석탄 등의 ...
걸음 더 나아가게 됐습니다. 너비, 길이, 두께, 직경과 같은 치수 중 적어도 하나가 1~10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인 물질을 나노물질이라고 하죠. 이제 조직공학자들은 전기방사(Electrospinning) 기술을 이용해 직경이 수십~수백 nm에 불과한 나노섬유를 제조합니다. 이것으로 세포 지지체를 만들어 ...
한계를 이내 드러냈다. 한국재료연구원의 이정구 연구원팀은 금속을 이루는 결정을 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 크기로 작게 만드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자석 내에 자기력을 약화시키는 입자가 형성되지 않도록 자석의 미세구조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
빛 중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합니다. 가시광선은 대략 400~700nm(나노미터)범위의 파장을 가진 빛으로, 빨간색의 파장이 가장 길며,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색으로 갈수록 점차 짧아지지요. 태양에서 온 빛이 지구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지구를 덮고 있는 대기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