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계의 난제에 도전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요.생체시계는 24시간마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에요. 그런데 온도가 높아져도 다른 화학반응과 달리 속도가 일정해요. 화학반응을 미분방정식으로 나타내면 그 해는 주기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 온도와 관련된 매개변수의 값이 크면 해의 ...
최근 이걸 수학으로 계산해 세균에 적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어요. 한국과학기술원 김재경 교수팀이 생체리듬을 설계하고, 미국 라이스대학 메튜 베넷 교수팀이 이 생체리듬을 따르는 대장균을 만든 거예요.이번 연구는 ‘합성생물학’이라는 개념을 이용했어요. 합성생물학은 기계를 만들 때 ...
주기를 만드는 시계가 있는데 이것을 ‘생체리듬’이라고 합니다.최근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는 미분방정식의 해를 확률 분포로 나타내 생체리듬이 유지되는 원리를 밝혀냈습니다. 김 교수는 “이 해를 생체 회로에 대입하면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고 ...
2036년. 지구를 떠나 화성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성공한지도 어느덧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 우리 베이스캠프에서는 떠들썩한 파티가 한창이다. 막 폐막한 제1회 화성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파티다. 오늘 파티에 참석하는 조건은 딱 하나였다. 경기 때 입었던 선외활동용 우주복을 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