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인은 속이 텅 빈 거대한 공에 태양과 별이 붙어있고 그 가운데 떠 있는 편평한 원반모양의 세계에 사람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감각적으로는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지구는 둥근가’라는 질문에 쉽게 답을 내놓지 못한다.지구 ...
한국인 머리뼈는 앞뒤 폭이 좁고 위아래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그렇다면 이런 머리뼈를 갖춘 옛사람이 한국인의 조상일 것이다.한반도에 살던 신석기시대의 사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먼옛날 한반도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키가 컸을까 작았을까. 얼굴은 둥그스름했을까 네 ...
1. 물체 통과시키는 마술상자'마술'하면 신비함이 먼저 떠오르지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게 마련이다. 눈으로 보기에는 막혀 있으나 물체는 통과시키는 신비한 상자를 만들어 마술솜씨를 뽐내 보자.■ 준비물 편광판4장, 검은 도화지 1장, 테이프.■ 실험방법 ① 검은 도 ...
오늘날 미터법은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계량 단위들이 사용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공식적인 문서들에서는 미터법만을 사용한다. 양을 측정하는 단위는 일종의 사회적 약속이요, 관습으로 굳어진 것이므로 새로운 단위를 사용하는 데는 많은 저항이 따른다.이러한 저항에도 불구 ...
휘-익. 빙글빙글! 탁! 마이크로코스모스에 나오는 곤충들에게는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작은 루메랑(집에서 날리는 부메랑)도 엄청난 무기가 될 것이다. 종이로 루메랑을 만들어보고 그 원리를 알아보자.던지는 법루메랑을 던질 때는 마구잡이로 던져서는 안된다. 요령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먼저 ...
빛의 매질을 에테르로 가정하고 에테르에 대한 지구의 절대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실험이 시행됐으나 결과는 불가능이었다. 결국 빛은 매질이 필요없고 빛의 속도는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빛의 속도를 최초로 재려고 시도한 사람은 뉴턴이었다. 그는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멀리 떨 ...
맥스웰은 수식으로 전자기파를 예언하고 헤르츠는 전기와 자기가 본질적으로 같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해냈다.전기의 전(電)을 나타내는 한자를 보면, 비 우(雨)자 밑에 번뜩이는 번개를 나타내는 꼴을 아울러 표현하고 있다. 옛부터 번개는 낯익은 현상이며 겨울에 털옷을 입고 벗을 때 번뜩이 ...
결코 마라토너로 종목변경을 할 수 없는 동물계의 「칼 루이스」는 정정당당한 한판을 즐긴다.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어느 동물일까. 자타가 공인하는 단거리 챔피언인 치타인데 이 동물의 최고 시속은 1백~1백10㎞다. 이 속력은 5백m를 달리는데 소요된 시간을 시속으로 환산한 것이다. 또 1백m ...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한 인류의 열망은 오랜 세월에 걸친 시계발달의 역사로 표현되어왔다. 태양의 변화를 기준으로 측정한 해시계, 그 한계를 뛰어넘어 어둠의 시간을 측정했던 물시계와 보다 짧은 간격을 재는 데 유용했던 모래시계는 이러한 인류의 열망과 노력의 소산이었다. 해시계로부터 그 ...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음향분석기의 등장은 소리무늬 분석을 가능케 해 음성언어학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성문'이란 말이 자주 집에 오르 내린다. 특히 얼마 전 혜준양 유괴사건 이후 성문이란 말은 유행어가 되다시피 널리 퍼지게 되었다. 녹음된 범인의 목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