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초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진자의 등시성(isochronism)을 발견했다. 진자의 길이가 같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왔다 갔다하는 진폭을 달리해도 진동주기가 똑같다. 진폭을 크게 하면 진자가 더 빨리 움직이고 진폭을 줄이면 속도도 그에 맞춰 느려진다. 17세기 중반 네덜란드의 과학자 하위헌스는 ...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8월, 전 세계 125개국 4000여 명의 수학자들이 서울에 모인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래. 혹시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
올해부터 교과서가 바뀐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올해는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교과서가 내년에는 3·4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바뀌어요.또, 내후년인 2015년에는 5·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2016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교과서가 바뀐답니다. 교과서가 왜, ...
매년 10월 초면 스웨덴에서 노벨상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미국 하버드대에 세계의 눈길이 쏠린다. 노벨상을 풍자해 만든‘이그노벨상’시상식이 열리기 때문이다. 노벨상과 달리 이그노벨상에는 엄연히 수학상이 존재한다. 그동안 어떤 연구 업적들이 수학상을 받았을까?지구 최후 ...
중학생부터 많이 쓰는 줄 간격은 8mm창고를 정리하다 초등학교 1, 2학년 때 쓰던 공책을 발견했다. 삐뚤빼뚤한 글씨에 웃음이 나지만 글자 하나하나가 큼직큼직한 게 더 신기하다. 공책의 줄 간격도 어쩜 그렇게 넓은지.한글을 처음 배우는 과정에서는 글씨를 작게 쓰기 힘들다. 가로 한 줄로 쓰는 알 ...
무릎팍 도사의 명성이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이제는 학문에까지 뻗쳤나 봅니다. 초중고생과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 수학이 무릎팍 도사를 찾아왔다. 이거죠. 하하하. 일단 오늘의 의뢰인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들어 볼까요?“수학을 대변해서 나온 솩대변입니다. 최근 수학의 고민 ...
‘분수’ 맛 통조림이 나왔어요. 위아래 2층으로 된 통조림은 양도 2배지만 맛도 2배랍니다. 통조림 안에는 분수로 만든 음식이 한입에 쏙쏙 들어갈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나뉘어 있어요. 그럼 분수 맛 통조림을 열어 볼까요?초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분할이라는 개념을 통해 분수를 처음 배웁 ...
이번 달 수학통조림은 ‘단위맛’이네요! 교과서에 단위라는 단원은 어디에도 없어요. 왜냐고요? 단위는 모든 영역에 걸쳐 있기 때문이죠. 단위를 모르면 수학을 속속들이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단위에 대한 모든 것을 뽑아서 깔끔하게 다듬었어요. 이제 단위를 몰라서 수학이 힘든 일은 없을 거예 ...
과학자는 모름지기 어마어마하게 큰 연구나 아이디어에 매달려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위대한 발견은 대개 사소한 일상에서 비롯된다. 뉴턴이나 아르키메데스, 에디슨처럼위대한 과학자가 그랬듯, 비스킷과 커피가 만나는 순간 새로운 과학이 탄생한 다.| 과학토크쇼 |렌 피셔 지음 | 강윤재 ...
“뭐…, 뭐라고? 한국에서 우주인을 뽑았다고? 허걱!” 나는 지구에서 50광년 떨어진 RX-2443B 행성의 첩보원 스틸로.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빼내는 것이 나의 임무지. 하지만 지구를 정복하려는 붉은별 군단의 나쁜 짓을 막느라고 아직 빼낸 기술이 하나도 없어. 그런데! 한국에서 우주인을 뽑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