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우리는 환경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출동한 북극 동물 어벤져스야!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만 뽑아도 전력 사용의 10%를 ... 환경대학원 교수), 박호정(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유연철(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윤진호(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
연소에서 공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다. 탄소를 포함한 가연성 물질이 공기 중에서 산소를 만나 연소하면서 열에너지를 내뿜고, 탄소는 이산화탄소로 바뀐다. 하지만 산소가 많지 않다면 연소는 불완전하게 이뤄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대신 ‘조용한 살인마’ 일산화탄 ...
올해 8월의 폭염은 1994년의 기록을 넘어서 역대 최고 폭염으로 기록됐다. 8월 1일 강원도 홍천의 최고 기온은 41도였고, 전국 관측소의 60%가 관측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합친 ‘대프리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이런 폭염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
필자는 2012년 제주도에 자리를 잡았다. 제주도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산방산 근처 바닷가에서 카페를 열었다. 올레길 10코스 근처인데다 워낙 해안가 경치가 아름다워서 항상 손님이 많았다. 제주도에 내려오기 전까지는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바쁘게 살았던 그 시절 카페는 어 ...
극지 고층대기 관측 우주를 탐색하다 극지는 우주로 열린 창이다. 지구의 자기력선은 남극과 북극에서 우주로 열려있다. 이런 자기력선을 따라 지구 대기로 유입된 우주의 입자들은 지구의 ‘고층대기(upper atmosphere)’와 상호작용하며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킨다. 오로라가 대표적이다. 오로 ...
‘35.7세, 166cm’.과학동아 편집부 기자들의 평균 연령과 평균 키다. 마감 기간 이들은 13만8000원 어치의 과자를 섭취하며, 퇴근 후 들이붓는 맥주의 양은 가늠하기 어렵다. 미래의 어느 날, 신박한 기계 하나가 발명돼 기자들의 몸을 14분의 1로 줄여버린다면 어떨까. 키 12cm가 된 기자들이 세로 25.7cm ...
날씨가 춥고 먹이가 부족한 겨울이 되면 많은 동물이 겨울잠을 잔다. 곰, 다람쥐, 박쥐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류의 사촌인 영장류 중에도 겨울잠을 자는 종이 있다.바로 마다가스카르 섬에 사는 여우원숭이다.일년 365일 영장류 생각만 하는 필자 같은 학자들도 접할 때마다 놀라는 사 ...
더운 여름에 왜 이렇게 오들오들 떨고 있냐고? 올여름, 무시무시한 것들이 습격할 거라는 경고를 받았거든. 드라큘라나 귀신, 좀비 같은 녀석들이냐고? 아니야! 이런 녀석들보다 몇 배는 더 무서운 녀석들이지. 그건 바로…, 벌레야! 작은 벌레가 도대체 뭐가 무섭냐고?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지금부터 ...
안녕? 난 인류 최초의 요리사라 불리는 호모 에렉투스야. 하늘에서 이 하얀 것이 떨어져 머리에 써 봤는데 갑자기 이곳으로 오게 됐어. 근데 저 사람은 뭐 하는 거지? 게다가 킁킁~, 이 맛있는 냄새! 저 사람이 만든 건가? 어디, 맛 좀 보자. 쩝쩝! 헉,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나도 요리라면 자신 있는데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이 속담은 과학적으로 맞는 얘기일까요? 내가 만약 새였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벌레를 잡으러 돌아다녔을 것 같아요. 새벽에 야외에 나가 보면 잠자리 같은 곤충들이 풀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몸에 이슬이 동글동글 맺혀 있는 걸 보면 밤새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