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늘 탄소를 발생시킨다.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차를 탈 때마다.여기서 나온 탄소배출량을 계산해서 그만큼 탄소를 줄인다면? 그게 바로 탄소중립이다. 스포츠 경기, 여행, 콘서트, 심지어 수학여행을 모두 탄소중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생소하게 들리지만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
아유, 이 손님은 무슨 헬리콥터를 타고 오시네. 운 좋게 ‘재난구조’ 칸에 걸려서 어디로든 이사 갈 수 있게 됐다고요? 그럼 우리 부동산에 잘오셨네요. 마침 어디에 집을 구해야 기후재난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있을지 딱 고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해뒀거든요. 홍수, 태풍, 그리고 폭염까지 ...
우연과 우연이 겹쳐 뭘 해도 안되는 날이 있다. 그저 운을 탓하며 하루를 보내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저 우연만이 아닌 필연들이 함께 불운을 만들었다는 것이 떠오른다. 대나무에게도 올해는 이런 날들이었을까.최근 남부 지방에서 대나무가 말라죽고 있다. 6월 국립산림과 ...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힘쓰지 않으면, 기업에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회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지난 2월, 네덜란드의 연금자산운용회사인 APG에서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보겠다며 편지를 보내왔어. 편지는 우리나라 대기업 10곳에 보내졌지. 화석 에너지 ...
‘사람을 먹으면 안 되는 매우 과학적인 이유!’유튜브깨나 본다는 사람들은 한번쯤 마주쳤을 섬네일이다. 식인이라니, 과학 이야기를 할 게 뻔한데도 클릭할 수밖에 없는 자극적인 주제다. 이를 증명하듯 이 영상의 조회수는 6월 8일 기준 1000만 회를 넘어섰다. 5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스튜디오에 ...
빅데이터의 시대가 열렸다. 전 세계인이 매일같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남기는 디지털 발자국은 무수히 많은 데이터로 쌓인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기준에 따라 분류되고 활용되며 비로소 빛을 발한다. 데이터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학문 ...
인류에게 있어서 불은 신이 내려준 선물이었다. 불이 있기에 사람들은 자연의 위협을 극복하고 문명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불로 쌓은 문명은 자연을 위협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지구의 기후까지 바꿔놨다. 그리고 그 결과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지구를 불태우고 있다. 그 책임은 과연 누 ...
전 세계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시민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요. 이번엔 시민과 함께 우주를 관측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1월 9일, 화상 회의를 통해 평택 현화초등학교의 김범학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시민과학 프로젝트 ‘GLOBE’에 참여하는 시민과학자이기도 한 김범학 선생 ...
“로켓 발사에 실패해서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준비 과정에 큰 점수를 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고도 70~80m에 직접 만든 로켓을 쏘아 올리는 연구를 수행한 김대연 군(경기 광주 광남고 2)은 지난해 12월 29일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개최된 비대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K-REM) 수료식에서 ...
“실험 과정에서 예상치 않게 나타난 여러 난관에 굴하지 않고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부딪혔더니 신기하게도 결과가 나오더라고요.”환경에 따른 지의류의 변화를 탐구한 빙하탐험대 대원 송병현 군(충남 서령고 2)은 지난해 11월 25일 인천 연수구 극지연구소 본원에서 개최된 ‘빙하탐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