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밤하늘로 여행을 떠나요!여름철 밤하늘은 볼거리가 풍성해요. 은하수가 여름 밤하늘을 수 놓고 있기 때문이죠. 은하수 방향으로 하늘을 관측하면 우리은하 안에 있는 다양한 별,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만날 수 있어요.은하수를 어떻게 찾냐고요? 하늘을 올려다 보면. 가장 밝게 보이 ...
5월 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를 활용해 금성 상층 대기가 태양 활동 주기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파커 솔라 프로브는 지난 2018년 8월 NASA에서 발사한 인류 최초의 태양탐사선이에요. 작년 7월 금성의 표면에서 833km 상공을 지나며 전리층●의 전 ...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 수성을 만나 봐요! 3월 6일 새벽엔 동쪽 하늘에서 태양계 첫 번째 행성인 수성을 관측할 수 있어요. 이날은 수성의 서방의 최대이각으로 태양과 약 27°를 이루거든요. 최대이각은 수성이나 금성같은 내행성이 지구, 태양과 이루는 각도의 최댓값을 말해요. 이때가 되면 각 ...
멀리 있는 외계행성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셨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가까운 동네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항성계에는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골디락스 영역)이 있습니다. 너무 춥지도 뜨겁지도 않아 이론적으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영역이죠. 태양계에선 그 영역의 중심에 생명체 ...
가장 닮은 행성이자 매우 다른 대기를 가진 금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유럽우주국(ESA)의 금성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아카쓰키 팀에서 금성 연구를 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ESA-JAXA의 베피콜롬보팀, 독일항공우주센터(DLR)의 외계행성연구팀과 연구를 ...
과학자들의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금성 생명체가 아주 약간의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어. 그렇다면 인간도 먼 미래에 금성 대기에서 거주할 수 있을까? 풍선으로 금성 탐사한다!지난 1961년 발사된 구소련 베네라 1호를 시작으로 과학자들은 많은 탐사선을 금성에 보냈어요. 현재 일본 우주항공 ...
금성에서 생명체 흔적이 실제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래. 과학자들은 그 흔적을 어떻게 확인한 걸까? 금성 대기에서 포스핀 발견영국 카디프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 천문학연구소,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공대 등 공동 연구팀은 금성 대기에 포스핀(PH3) 기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9월 ...
그동안 과학자들은 화성의 생명체 존재에 대해 연구 할 때 주로 ‘메탄’을 이용했어.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포스핀을 관측했지. 포스핀은 어떤 물질일까? 생명체에 꼭 필요한 유기인화합물!포스핀은 인(P) 원자 하나에 수소(H) 원자 3개가 붙어 있는 유기인화합물이에요. 마늘 썩는 냄 ...
평균적으로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약 40만km, 화성까지는 2억km가 넘는다. 거리가 멀수록 탐사선을 실을 발사체에는 연료가 많이 들어가고, 연료를 많이 채우면 무거워져 비행 가능 거리가 짧아지는 악순환으로 임무 성공은 더욱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전 세계는 화성 탐사를 포기하지 않는다.화성 ...
코로나19 사태로 요즘 ‘랜선 여행’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며 유명 여행지를 가상으로 방문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천문학 시민과학프로젝트는 지구 밖 천체로 가상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5월에는 달에 다녀왔는데요, 6월에는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