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소설] 타디그레이드 피플

    [SF소설] 타디그레이드 피플

    수학동아 2024년 04호

    아시다시피 우나 시스템은 완벽합니다. 다만 복구 프로세스에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때까지 에너지 식품과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자 함이니,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해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광장의 시민들이 손을 들고 질문을 던졌다.“뉴로어스에는 언제 ...

  • “과학자가 긍지를 느끼는 연구 생태계 만들고파”_황정아

    “과학자가 긍지를 느끼는 연구 생태계 만들고파”_황정아

    과학동아 2024년 04호

    체감하기 시작했죠. ㅁ연구 현장은 이미 2023년 하반기부터 영향을 받고 있었고, 지금은 그때 예상보다도 훨씬 빠르게 예산이 삭감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치였습니다. 모두들 답답해했어요. 어떤 납득할만한 설명도 없이 ‘카르텔’이라는 단어만으로 예산이 ...

  • 부족한 백신, 누구부터 맞아야 할까?

    부족한 백신, 누구부터 맞아야 할까?

    수학동아 2024년 04호

    수 있는 경우를 10% 간격으로 나눴다. 그리고 상황별로 백신 접종 연령대를 바꿔가면서 그때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계산했다.  백신의 물량이 부족하면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49세에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해야 확진자 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 한편, 사망자 수를 ...

  • [SF소설] 코리아 닉테이션

    과학동아 2024년 04호

    생각했다. 키트 뚜껑을 열고 그의 얼굴에다 들이밀며 말했다. “교수님, 다시 한 번”그때 유 교수가 정색을 하더니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너 몇 년 차야? 정신 차리게. 정신.” 유 교수의 표정은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은 사람과 같았다. 목소리도 논문을 심사할 때처럼 딱딱했다. 그는 다른 ...

  • [과동키즈] “이제는 직업을 만드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과동키즈] “이제는 직업을 만드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과학동아 2024년 03호

    를 만들었습니다. 이때 힘을 함께한 또래 친구 중 한 명이 바로 박민준 연구 수석이죠. 그때부터 이어진 KSCY는 13개국,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청소년 콘퍼런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0년에도 대규모 KSCY 행사가 기획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닥치며 이 행사가 취소되고 ...

  • 배틀그라운드 탄도학으로 총 잘 쏘는 법

    배틀그라운드 탄도학으로 총 잘 쏘는 법

    수학동아 2024년 03호

    걸어보기 전에 체력을 다 소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기장은 중심이 9번 바뀌고 그때마다 크기도 줄어 플레이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장과 자주 마주치게 된다. 결국 싸울 수밖에 없다. 이때 무엇보다 총을 잘 쏴야 한다. 총을 잘 쏘려면 총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하는데 이때 ...

  • [SF소설] 엔딩의 발견

    [SF소설] 엔딩의 발견

    과학동아 2024년 03호

    납득했다. “열흘 후에 괜찮아? 일곱 시 넘으면 바람이 불고 온도가 많이 내려갈 거야. 그때 올게.”★★와 약속이 있는 날은 낮부터 무슨 일이 날 것처럼 바람이 불었지만, 온도는 생각만큼 내려가지 않았다. 바람이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지도 않았다. 가지고 나온 두꺼운 목도리는 짐이 되었다. ...

  • 타디그레이드 피플

    타디그레이드 피플

    수학동아 2024년 03호

    아직 어떤 자료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전혀 떠오르는 것이 없는 모양이었다.그때였다. 미아가 화면을 보고 활짝 웃음을 지었다. 선은 곧바로 시선을 자판으로 옮겼다. 그리고 더듬더듬 글자를 찾기 시작했다.  “미아, 혹시 이 사람 알아?”선의 물음에 미아가 살짝 고개를 돌려 선의 ...

  • [광고] 콩나물쌤과 함께하는 문해력 속담왕

    [광고] 콩나물쌤과 함께하는 문해력 속담왕

    어린이과학동아 2024년 02호

    번의 선택의 기로에 설 거예요. 이때 수학처럼 정확한 답이 있는 경우는 매우 적겠죠. 그때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속담도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속담의 의미를 고민하면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해요.  시루 안에서 쑥쑥 ...

  • 소수를 사랑한 신학자 메르센

    소수를 사랑한 신학자 메르센

    수학동아 2024년 02호

    갈릴레이,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등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줬다. 그때 지동설을 지지해 곤란했던 갈릴레오를 높이 평가했다.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계속 학문적으로 교류했고 그의 책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메르센이 수도원 살롱에서 주최한 교류의 장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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