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 Fun] 고요한 시대

    [Tech & Fun] 고요한 시대

    과학동아 2016년 12호

    것을 선택하고돌아갔다. 세계사에 다시없는 풍경이었다.나라에서는 단어를 골랐다. ‘괴담’, ‘허위선동’, ‘근거 없는’. 수많은 문제를 광우병이 진실인가 거짓인가의 문제로 축소시켰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되었다. 그렇게 간단히 한두 단어로 후려칠 일이 아니었다.그래서 영희는 언어학자가 ...

  • [News & Issue] 세균, 콜레라 그리고 물고기들

    [News & Issue] 세균, 콜레라 그리고 물고기들

    과학동아 2016년 10호

    해역에서는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거든요. 따라서 바다 생선이 무조건 위험하다는 건 괴담에 가깝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해안에서 잡은 생선은 회든 익혀서든 드셔도 됩니다. 어디서 잡았는지만 확인하세요.아가미는 익혀도 소용없다?콜레라균이 끈질기긴 합니다. 냉장 온도에서도 60일간 ...

  • [News & Issue] 어서와, 이런 알바는 처음이지?

    [News & Issue] 어서와, 이런 알바는 처음이지?

    과학동아 2016년 05호

    알바를 직접 해봤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그곳에는 진짜 과학이 있었다.대학병원은 알바 괴담의 원조 같은 곳이다. 해부학교실이나 장례식장에서 할 수 있는 시체닦이 알바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다행히도 기자가 찾은 경북대 의대 해부학교실에 이런 무시무시한 알바는 없었다. ...

  • [Knowledge]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공간 ‘시체농장’

    [Knowledge]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공간 ‘시체농장’

    과학동아 2016년 04호

    이런 과정을 살아있는 사람들이 연구한다. 많은 이들이 시체농장 이야기를 단순한 괴담이나 흥밋거리로 취급하지만 시체농장이 미국의 법의인류학 발전에 미친 영향은 크다. 법의인류학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시체농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상은 나와 같은 법의인류학자가 ...

  • PART3. 어떤 관객을 공략해야 하는가

    PART3. 어떤 관객을 공략해야 하는가

    과학동아 2015년 08호

    중 유일하게 300만 관객을 넘긴 ‘장화,홍련’은 12세 관람가다. 170만 관객을 모은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역시 12세 관람가였으며, 100만 관객이 본 ‘베스트셀러’는 15세 관람가였다.여기에 하나 더, 연인인 관객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 이유는 진화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

  • PART1. 공포의 대상을 찾아라

    PART1. 공포의 대상을 찾아라

    과학동아 2015년 08호

    타죠? 그래서 친구가 없었나 봐요.그래도 저, 나름 흥행한 공포영화의 주인공이에요. 여고괴담(1998)은 대중적으로 사랑 받은 첫 공포영화예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도 영화평론가들은 제 이야길 높게 평가해요. 공포의 대상을 확장시켰기 때문이래요. 다양한 사회의 억압과 개인의 욕망에서 ...

  • PART 1. 토요일 토요일은 과학이다

    PART 1. 토요일 토요일은 과학이다

    과학동아 2015년 05호

    우리의 공포가 만들어 낸 허상은 아니었을까. [90년대 후반 Y2K로 지구가 멸망한다는 도시괴담이 떠돌았다. 걱정과 달리 막상 2000년이 되자 별일(?)은 없었다. 정부가 대책을 잘 세운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만들어낸 환상이었을까.] 표준화를 향한 과학기술의 질주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은 ...

  • “지하철 9호선 팔 때 주변 흙도 쓸려나갔다”

    “지하철 9호선 팔 때 주변 흙도 쓸려나갔다”

    과학동아 2014년 09호

    자주 발생했던 것과 연결해 123층이나 되는 건물이 싱크홀에 빠져 무너질 것이라는 괴담마저 흘러나왔다. 처음에는 흙을 부어 구멍을 메웠던 서울시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곧장 조사에 착수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도로가 함몰된 부분 근처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는 무려 70m에 달하는 ...

  • 장기 괴담, 모조리 씹어먹어 줄게

    장기 괴담, 모조리 씹어먹어 줄게

    과학동아 2014년 08호

    수법입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을 납치해서 무작정 장기를 빼낸다는 괴담과는 다르지요.괴담의 내용이 신장 하나만 뺏긴 채 차가운 얼음물속에서 깨어난다고 돼 있는 건 아예 목숨을 잃는 것보다 그쪽이 공포심을 더 자극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상에는 조심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지만, 장기를 ...

  •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괴담의 진실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괴담의 진실

    어린이과학동아 2014년 05호

    사고가 없으려면, 그리고 이미 사고가 난 땅을 좀 더 빨리 복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괴담이 아닌 진실을 정확히 찾아보고 함께 생각해 줬으면 해. 그럼 언젠가 후쿠시마의 내 방에서 다시 편지를 써 보낼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다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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