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회를 맡은 유재숙입니다.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섯 명의 무한도시 시장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장, 도지사, 교육감 등 총 7분야에서 3,952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규모가 큰 만큼 선거 과정 또한 복잡해 혼란스러워하는 유권자 ...
“안녕하십니까! 대기업 M그룹의 ‘공평해’ 회장입니다. 저에게는 두 아들과 한 명의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벌써부터 재산 상속을 두고 싸우고 있어요. 안 그래도 어떻게 하면 공평하게 재산을 분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데 말이지요.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세 자녀들에게 공평한 ...
부자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월급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나뉘는 것은 진화의 결과다? 당연한 말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한 속설들. 하지만 상당수가 과학적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는데…. 소득 불균형을 둘러 ...
‘분수’ 맛 통조림이 나왔어요. 위아래 2층으로 된 통조림은 양도 2배지만 맛도 2배랍니다. 통조림 안에는 분수로 만든 음식이 한입에 쏙쏙 들어갈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나뉘어 있어요. 그럼 분수 맛 통조림을 열어 볼까요?초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분할이라는 개념을 통해 분수를 처음 배웁 ...
“사실 알고 보면 곤충은 엄청난 영양 덩어리입니다. 대표적인 식용 곤충인 사슴벌레 유충 3마리에는 아프리카인 한 끼 배급량에 맞먹는 영양분이 들어 있죠. 아프리카인 누구나 곤충을 길러 기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가 개발한 사슴벌레 사육장비의 목표입니다.”올해 7월 3일~7일 이 ...
‘엄친아 ’ 얘기를 들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진다. 경제위기는 나 몰라라 하고 외유를 떠나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속이 울렁거린다. 반면 지친 일상 속에서 짬을 내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것 같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이런 현상들이 왜 생기는 걸까. 최근 심리학자와 신 ...
김홍종 지음 | 효형출판 | 440 쪽 | 1만 8000 원과학의대중화를이야기할때언뜻떠오르는것은우리주변에서과학적원리를찾아내고그것을사람들에게알기쉽게설명하는일이다.‘알기쉬운~’또는‘생활속의~’이라는이름의수많은과학대중서들이바로이런시도를하고있다.김홍종교수가쓴‘문명, 수학의 필 ...
34-28-32라면 뭘까. 여성의 신체 사이즈? 아니면 분양 중인 아파트 평수나 로또 당첨번호? 이 숫자들은 사람의 관심사에 따라 다르게 보일 것이다. 숫자는 적절히 조합하기만 해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에서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며 풍자했지만, 현대문명이 ...
마야인은 지구가 둥글고, 태양주위를 돌고 있다는 사실을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이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고대 세계 3대문명중 하나로 알려진 마야(Maya)문명이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필자는 '과학동아' 신년호를 통해 마야문명의 일면이나마 소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 ...
종이 없는 사무실. 급변하는 세계의 정보를 키보드 한번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 검색시스템.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눈앞에 닥친 우리 사무실의 모습이다.정부기관에서 경제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p씨는 사무실의 책상위에 설치된 컴퓨터 터미날을 사용하여 세계 여러나라에 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