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소수가 언제 등장하는지 아직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의 수학 히어로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골드바흐의 추측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약한 골드바흐의 추측’은 2013년에 증명됐죠. 어떤 ...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건물 심지어 구름과 나무까지 모두 블록으로 만들어졌다면 어떨까요? 필요한 블록을 채취해 무기를 만들고 알록달록한 블록을 쌓아 멋진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겁니다. 원하는 건 뭐든지 만들 수 있는 세상에서 블록 놀이 솜씨를 뽐내보세요! 2014년 9월, 게임 업계에 엄 ...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상선(商船) 제조 기술을 가진 나라다. 하지만 배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과는 예상외로 많지 않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는 그 가운데서도 명실상부 최초, 그리고 최고다. 선박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학과라고 할 수 있다. 17, 18학번 ...
2018년 6월 13일 수요일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날입니다. 집권당의 승리는 현 정부에게 힘을 실어 주고, 패배는 현재 정권이 내놓은 정책에 제동을 걸 수 있어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지방선거에 온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여론은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출마자들 ...
※ 편집자주 - 기출 문항은 와이즈만 입시전략연구소에서 응시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다가오는 4월, 전국 8개 영재학교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8월에는 과학고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전기로 분류됐던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신입생 선발 시기는 올해부터 후 ...
오피오이드는 아편(opium)을 원료로 하는 유서 깊은 진통제다. 아편은 수천 년 전부터 의료용과 향략적인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 대표적인 물질이 모르핀이다. 모르핀은 1800년대 초 독일의 화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최초의 진통 물질이었다. 오늘날 오피오이드는 모 ...
2017년은 ‘양자컴퓨터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정보기술(IT)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양자컴퓨터 개발이 올해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3대 IT 공룡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잇달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다. IT 업계가 주도하는 ‘양자컴퓨 ...
누구나 한 번쯤은 인형뽑기 기계에 눈길을 준 적이 있을 것이다. 눈빛으로 ‘이곳에서 날 꺼내줘’라고 속삭이는 파이리를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인형뽑기 통에는 인기 있는 캐릭터 인형뿐 아니라 레고, 피규어 등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물건이 들어있다. 인형뽑기 신드롬은 급기 ...
“우리는 암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사람을 쥐로 만들면 된다.” 암유전학 분야 대가인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버트 보겔스타인 박사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다. 실제로 쥐는 암으로 죽는 일이 거의 없다. 암 덩어리가 작아 ...
오동통한 뱃살을 하고 엉덩이에는 번개 모양 꼬리가 달렸다. 연지곤지 찍은 볼은 백만 볼트짜리 전기를 뿜는다. 몬스터볼 속에 있는 것보다 트레이너와 함께 걷기를 좋아하는 이 요망한 쥐는 귀엽기 짝이 없다. 그래서 결심했다. 피카츄를 잡고야 말겠다고.한국 땅에 수백만 명의 포켓몬 트레이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