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의 부분’이 같다?기독교 문화 속에 살았던 중세 유럽 사람은 시간을 초월해서 무한한 창조력을 가진 신을 믿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무한의 정체에 관해서도 끊임없이 논의했다. 대부분은 무한이 ‘끝도 없이 커지는 상태’라는 데 동의했다. 이렇게 끝도 없이 커지는 상태로만 보 ...
원소가 무한히 많은 집합에는 크기가 유한한 집합에 없는 독특한 성질이 있다. 예를 들어, 실수 전체 집합의 크기와 0보다 크고 1보다 작은 실수 집합의 크기가 같다. 모든 실수를 0과 1사이에 있는 실수와 각각 하나씩 짝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수를 실수와 짝지을 때는 실수를 셀 수 없어도 괜 ...
수학동아의 여덟 번째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고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가는 중이야. 장소는 무한호텔! 1924년에 생긴 가상 공간, 무한호텔에서 파티를 한다니 왠지 무서울 것 같았는데,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그곳에 다시 가고 싶어 해. 무한호텔은 어떤 곳일까?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
무한호텔의 지배인, 다비드 힐베르트는 모든 방이 꽉 찬 호텔에서 아무도 내쫓지 않고 손님 한 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모든 손님이 각자 자신이 묵고 있는 방의 번호에 1을 더한 번호의 방으로 옮긴다. 1번 방에 묵는 손님은 2번 방으로, 2번 방에 묵는 손님은 3번 방으로 옮긴 ...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웰컴 투 무한호텔Part 1. 웰컴 투 무한의 세계Part 2. 빈 방 없는 호텔에서 묵을 수 있을까?Part 3. 실수 손님도 묵을 수 있을까?Part 4. ‘줄어든’실수 손님은 묵을 수 있을까?Part 5. 무한에 울고 웃는 사람들Part 6. 무한은 칸토어가 만든 낙원
인공지능이 흑백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알렉세이 에프로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교수팀이 ‘콘볼루션 신경망’을 이용해 흑백 사진에 색을 입히는 기술을 7월 30일부터 미국에서 열린 ‘시그래프 2017’에서 발표했어요. 콘볼루션 신경망은 인간의 시신경이 정 ...
작은 화분에 심은 씨앗에서 새싹이 돋고, 싹이 나무가 되는 과정은 아름답지만 뒤치다꺼리는 고생스럽기 그지없다. 때맞춰 물과 영양제를 줘야 하고, 흙에서 나오는 벌레를 잡아야 한다. 실수로 화분을 엎기라도 하면 온 방바닥이 흙투성이가 되기 십상이다. 피스찰리의 홍주영, 최희민 대표는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