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늦도록 수학 공부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솩 조아브로.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뭔가 타는 냄새 같은데.’ 이상한 냄새를 맡고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우당탕! 벽난로에서 정체 모를 풍채 좋은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하…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난 얼마 전 다른 세상으로 떠난 ...
난 매우 고집이 센 수학자였어. 늙으면 고집이 세진다고 하지만 난 젊어서부터 내 주장을 쉽게 굽히지 않았지. 그래서인지 내 주변엔 친구나 함께 연구하려는 사람이 없었네. 내가 택한 길이지만 외로웠던 건 사실이야. 이제 와 드는 생각이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듣고 많은 연구를 함께할 수 ...
나는 주어진 모양에 대칭을 이용해 변화를 주고, 이 모양들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했어. ‘눈으로 하는 수학, 그림으로 하는 수학’에 집중하고 있었던 거지. 조아브로. 아까, 내가 프랙탈을 어떻게 세상에 선보이게 됐는지 자세히 이야기해달라고 했던가?프랙탈이라는 단어는 라틴 ...
평소 수학자가 꿈인 솩 조아브로. 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다. “예에? 진짜요? 할아버지가 프랙탈을 만든 그 브누아 만델브로 박사님이라고요?” “허허.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지만 그렇다네. 조아브로라고 했나? 수학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자세히 이야기해 줘야겠군. 그럼, 이 늙은이 ...
흔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시기를 벨 에포크(Belle Epoque)라 부른다. 이성에 대한 낙관적인 사고가 지배했던 이 시기는 인기 매체마다 늘 수학퍼즐이 등장하고, 이를 푸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던 때였다. 수많은 퍼즐 작가들이 탄생했으며 이 가운데에 특히 미국의 샘 로이드와 영국의 ...
온·오프라인에서 ‘국가대표 정예멤버’로 집중훈련을 받는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경남대 나노공학과 이상천 교수는 “집중훈련을 받을 때 참가자들의 책임감과 열정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받는 국가대표 선수보다도 높다”고 말했다.교육 기간에는 실전감각과 ...
‘현재 휴대전화의 한글 입력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입력방식을 고안한다면?’8월 3-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제2회 한국 미래과학자 탐구토론대회(KYST ... 한국영재학회와 고등과학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KT, 동아사이언스, 경남대 등 7곳이 후원했다 ...
맡은 교수들은 이런 기회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화학과 심사를 맡은 경남대 이상천 교수는 “학생들에게는 일찍부터 연구실 분위기와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이런 경험을 많이 할수록 다른 분야(의대)에 한눈 파는 일이 줄어들 것” 이라고 말한다. 이 교수는 또 ...
기술과 안목이 더욱 요구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대 이상천교수와 전남대 정제훈 교수의 연구실과 화학적 분석 연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물리학부와 독일의 국제 생물물리 연구실과 봉한관의 세부 구조 및 물리적 특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할 ...
참가팀을 제한하거나 지역별로 예선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이번 KYST 조직위원장 경남대 이상천 교수는“1회 대회인 만큼 운영상 미진한 점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면서도“아쉽게 떨어진 팀이 서로 격려하고 진출한 팀을 응원하면서 진정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참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