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는 점을 밝혀냈어요. 선천적 전신성 다모증이 있는 가족과 이 증상이 없는 친척들의 게놈을 비교 분석한 결과지요. 늑대인간 이야기를 만들어 낸 데에는 ‘광견병’도 한몫 했어요. 1881년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루이스 파스퇴르가 광견병 백신을 개발하기 전까지 광견병에 걸린 개나 늑대에게 ...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국립인간유전체연구소는 1990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 를 처음 시작한 곳으로 올해 20주년을 맞는다. 이 연구원은 유전체 분석을 위한 고성능 슈퍼컴퓨터를 필요하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것을 연구소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그에게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
‘생물학적 다양성(Biological diversity)’이라는 용어는 야생 생물 과학자이자 자연 보호론자인 레이몬드 대즈만이 1968년에 처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 ... 연구하고 있다. 호랑이, 고래, 표범, 독수리, 해파리 등의 유전자지도를 완성하는 동물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howmany2@gmail ...
이들의 족보는 어떻게 될까요? 2018년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는 귤속 58가지의 게놈을 해독해 만든 귤속 가계도가 발표됐습니다. 연구팀은 귤속이 중국 남서부 지역의 윈난성, 미얀마,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부근에서 기원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윈난성에서는 800만 년 전 귤속 ...
내놓기 시작했어요. 진화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통해서 일어나는데, 몇몇 인류 집단의 게놈에서 1만 년도 안 된 돌연변이가 퍼진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에요. 작년 초,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멜리사 일라도 연구원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동남아시아의 해안가에 사는 원주민 바자우족의 ...
두개골을 길게 만들었다는 점이 드러났답니다. 네안데르탈인뿐만이 아니에요. 현대인의 게놈에는 러시아에서 발견된 고인류 데니소바인의 유전자도 섞여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작년 8월에는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의 화석도 발견되었어요. 서로 다른 고인류가 자손을 ...
어떻게 구별하는지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살아 있는 세포의 핵에서 게놈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In situ Hi-C)을 이용해 쥐의 후각 세포에서 유전자 활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후각 세포의 분화과정에서 서로 다른 18개 유전자에 흩어져 있던 후각 수용체 유전자들이 서로 ...
doi:10.1038/s41598-018-23837-x 현재는 한국인 1만 명 이상의 유전체를 해독하는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유전체 정보와 건강 정보, 생활습관 정보를 모아 한국인을 위한 질병예측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유전체 기술을 통해 무병장수의 꿈을 ...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전자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생물종의 게놈 지도가 경쟁적으로 해독됐고, 이에 따라 자국에만 서식하는 생물의 유전자가 귀중한 자원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생물의 유전 정보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지,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항 서울대 수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