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골 시체의 조용한 아우성 치아가 알려주는 진실

    백골 시체의 조용한 아우성 치아가 알려주는 진실

    과학동아 2019년 11호

    열쇠일 수도 있다.  김대열대구보건대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하고 경북지방경찰청 검시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이한 변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참수와 극단적 자살에 관한 사례 등에 대한 논문을 집필했다. teaeun33@naver ...

  • [검시관사건노트] 물속에서 떠오른 억울한 죽음 수중시체

    [검시관사건노트] 물속에서 떠오른 억울한 죽음 수중시체

    과학동아 2019년 10호

    위해 출동했다.   현철호전북대에서 의학박사를 받은 뒤 현재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검시사무관으로 있다. 국내 최초로 곤충을 통해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하는 등 법곤충학 전문가다. 순천향대, 충남대 법과학대학원, 경찰수사연구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mabu2000@hanmail ...

  • [에디터노트] 과학에서 머리카락이란

    [에디터노트] 과학에서 머리카락이란

    과학동아 2019년 10호

    분석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 과학수사 역량은 과학동아 연재기사 ‘검시관의 사건 노트’에서도 잘 드러난다).머리카락 한 올로 알 수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많다. 머리카락 뿌리(모근)에는 핵 DNA가 들어있다. 머리카락 뿌리세포 10~15개를 확보하면 핵 DNA를 분석해 실종자의 특성을 ...

  • 충격이 몸에 남긴 힌트 표피 박탈

    충격이 몸에 남긴 힌트 표피 박탈

    과학동아 2019년 09호

    사건이었다.     김대열대구보건대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하고 경북지방경찰청 검시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이한 변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참수와 극단적 자살에 관한 사례 등에 대한 논문을 집필했다. teaeun33@naver.com  *용어정리  표피 박탈피부의 맨 위층인 표피가 떨어져 ...

  • [검시관의 사건 노트]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검시관의 사건 노트]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과학동아 2019년 08호

    이를 만한 외상이 없다며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아무리 현장과 검시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봐도 다른 타살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이전에 경험했던 사건, 그리고 일반적인 교사에서 나타나는 울혈의 형태와 끈 자국을 분석한 자료 등을 볼 때, 일반적인 교사에서 흔히 ...

  • [검시관의 사건노트] 혈흔과 뼈가 말하는 살인사건의 진실

    [검시관의 사건노트] 혈흔과 뼈가 말하는 살인사건의 진실

    과학동아 2019년 06호

    유전자 검사에 가장 적합하다.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긴 갈비뼈를 검시하던 중, 일부 갈비뼈의 가장자리 부위에서 패인 흔적을 발견했다. 이는 부식이나 사후 손상에 의한 흔적이 아닌, 예기의 흔적이었다. 칼 같은 예기에 가슴 부위를 찔리면 상대적으로 약한 갈비뼈의 가장자리도 ...

  • [검시관의 사건노트] 무색, 무취, 독극물...니코틴 살인사건

    [검시관의 사건노트] 무색, 무취, 독극물...니코틴 살인사건

    과학동아 2019년 05호

    선고받았다.   이서정. 삼육간호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검시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간호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약물 관련 변사와 의료 사고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noth1ng@hanmail ...

  • [검시관의 사건노트] 찰나의 순간 목숨을 앗아가는 감전

    [검시관의 사건노트] 찰나의 순간 목숨을 앗아가는 감전

    과학동아 2019년 04호

    파악하는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수사 결과  물에 젖은 손발 통해 최초 감전수사팀은 검시를 통해 변사자가 어떻게 감전됐는지 파악했다. 시체의 오른손과 양발에 전류반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물을 통해 피부의 저항이 낮아진 상태에서 감전돼 생성되지 않았던 것이다. 반면 왼손 검지부터 ...

  • [검시관의 사건 노트] 죽음의 최후 목격자, 파리

    [검시관의 사건 노트] 죽음의 최후 목격자, 파리

    과학동아 2019년 03호

    시간(PMI·Postmortem Interval)을 추정해 비교해달라고 요청했다. 형사소송법상 변사 사건에서 검시는 검사의 책임이며, 모든 판단의 주체는 검사에게 있다.그러나 당시 곤충을 이용한 사후경과 시간 추정은 먼 외국의 이야기였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이를 추정할 만한 감정기관도 존재하지 않았다. 단 한 ...

  • [검시관의 사건 노트] #02 조용한 겨울의 살인마 일산화탄소

    [검시관의 사건 노트] #02 조용한 겨울의 살인마 일산화탄소

    과학동아 2019년 02호

    아니면 2월 한겨울 산속 차가운 기온 때문일까. 부부의 몸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검시를 진행하는 손끝에도 소름 돋는 냉기가 전해질 정도였다.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숯덩이와 가루가 양동이 안에 가득 들어 있었다. 한쪽에는 이들처럼 차갑게 식어버린 가스랜턴도 있었다.  우선 시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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