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마련된 한 연구실. 이곳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비대면 실험실을 만드는 일이 한창이다.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실감기술,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확장현실(XR), 초고속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술로 쌓아 올리는 연구실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집에서 업무를 처리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늘어나는 실내 생활에 갑갑함이 느껴진다. 실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도 신경 쓰인다. 공기 질을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 상품에 숨은 기술을 살펴보는 ‘상품 ...
지난 11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닐 조시 교수팀은 대장균이 만든 단백질로 3D 프린터●에 사용하는 ‘미생물 잉크’를 만들어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우선 대장균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혈액을 굳게 하는 ‘피브린’ 단백질을 분비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후, 피브린 단백질만 추출하여 젤라틴 ...
공기 중에 뜨는 비산재와 바닥으로 가라앉는 바닥재로 나뉜다. 바닥재는 보도블럭 등의 건축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산재는 온도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농축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다시 흡착할 수 있다. 따라서 비산재는 지정폐기물로 취급해 별도로 매립한다. 임 공무과장은 “폐기물이 ...
지금 이 시간만큼은 나도 전문가! 이제 궁금했던 직업을 체험을 통해 알아볼 시간이에요. 각 체험관에서 재밌게 놀고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생각해보세요. 각 직업 전문가의 한 마디도 놓치지 마세요! 게임 기획자 │ ‘수학’ 없이는 게임을 구현할 수 없어요! 게임 기획자는 게임 속 캐 ...
트로일라이트에서 추출한 유황을 달 토양과 결합하면 콘크리트보다 더 튼튼한 건축자재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트로일라이트의 독특한 자성과 전기전도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물리학’ 4월 13일자에 실렸다. 미국 듀크대 등 공동연구팀은 트로일라이트 결정을 ...
◇ 보통난이도 | 아무나 못하는 팩트체크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최근 5년간은 미세먼지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집 밖에 안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집안에도 미세먼지만큼 유해한 가스들이 있다면서 집에만 있는 게 최선책이 아 ...
◇ 보통난이도 | 조광래의 '비하인드 로켓' ⑦ 나로우주센터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2005년 여름은 별다른 태풍 피해 없이 순탄하게 지나간 고마운 여름이었다. 덕분에 그해 겨울부터는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부지에 나로우주센터의 주요시설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2001년 1월 부지선정을 ...
◇ 보통난이도 | 한 페이지 뉴스 콘크리트는 강도와 변용성이 뛰어나 건축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로 손꼽힌다. 그러나 주원료인 시멘트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국제 공동연구팀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 제조법을 개발했다. 윌 ...
▲ 경기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에 설치된 지상 8층 규모의 ‘제로카본그린홈’에 과학동아 에너지 원정대가 떴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전지판이 눈에 띈다. 제로에너지하우스의 표본 1월 14일 경기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 내 ‘제로카본그린홈’. 화석에너지를 전혀 쓰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