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개최국이 다른 때보다 성적이 우수할 때가 많다. 우리나라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종합 4위 등 상상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그런데 한 연구에 따르면 홈팀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 심판의 판정에서도 좀 더 유리하다고 한다. 심판은 어느 팀에도 치우치지 않고 정확한 ...
국가대표팀의 패스 그래프는 어떨까?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에서 우리나라의 패스 횟수는 227회, 클러스터링 평균값은 24.4로 분석됐다. 우리에게 1 대 2 패배를 안겼던 우루과이의 패스 횟수는 117회, 클러스터링 평균값은 14.3으로 우리나라보다 적었다. 반면 스타 선수 ...
동물 윤리와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에서 환경 윤리와 문학에 대해 강의 중이다. ‘올림픽공원 산책지침’으로 2023년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서울에 대해 계속 쓰고 싶다 ...
부탁드려요.저는 10~12세기 스웨덴 바른햄에 살았던 바이킹이에요. 우리 바이킹은 바다와 강을 떠돌며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고 마을을 약탈하는 걸 좋아했죠. 중세시대 유럽인들은 우리를 보기만해도 무섭다며 몸을 바들바들 떨었어요(죄송했어요). 아무튼 저는 11세기 초 지은 바른햄 수도원 ...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조제프 루이 라그랑주의 강의 노트를 구해 혼자서 공부했다. 그리고 르 블랑이라는 가명을 써서 공부한 내용을 라그랑주에게 적어 보냈다. 이 내용에 큰 감명을 받은 라그랑주는 논문 저자를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라그랑주는 ...
만들 수 없는 가장 큰 수를 찾는 문제다. 19세기 독일 수학자 페르디난트 프로베니우스가 강의 도중 이 문제를 자주 소개해서 그의 이름을 따서 ‘프로베니우스 문제’라고도 부른다. 예를 들어 2원짜리 동전과 5원짜리 동전이 있다면, 두 동전의 조합으로 만들 수 없는 금액은 1원과 3원뿐이다. 그 ...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왕궁을 향했어요. 그런데 왕궁에 다다르기도 전, 인어공주는 강에서 왕자를 만났습니다.“왕자님! 왕자님을 계속 찾았어요. 그런데그 꼬리는 어떻게 된 거예요?”인어공주는 왕자님의 몸에 달린 꼬리를 보고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어요. 뒤따라오던 꿀록 탐정이 허탈한 표정을 ...
파나마 운하가 가뭄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운하의 작동 방식에 있어요. 파나마 운하는 호수 물을 이용해 배를 산 위로 올려 보내 ... 서울 송파구의 석촌 호수에 담긴 물의 양인 63억 L가량보다 많아요. 파나마 운하가 평소 강수량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지요 ...
지구에 사는 생물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런 생물들을 모두 더해 무게나 부피 등 양으로 나타낸 것을 ‘바이오매스(생물량)’라고 해요. 육상 동물보단 해양 동물의 바이오 ... 생명체 중 일부는 지금 당장 화성 지하나 얼음 같은 위성의 바다에서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답니다 ...
장 써내야 한다. 갑자기 고장난 연구실 실험 장비도 무사히 고쳐야하고, 지도교수 강의 보조도 해야한다. 대학원 수업을 듣고, 수업 과제를 하고, 시험을 쳐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공부와 연구의 결정적인 차이점 크고 작은 산을 건너야 하는 대학원에서 하이라이트는 ‘연구’다. 연구는 공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