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호의 ‘2039: 화성 일 년 살기’] 가지구이를 위해 떠난 화성 돌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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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제대로 먹은 거 맞아요? 그렇게 꾸물대면 사냥을 제대로 할 수 있겠어요?” 대원들에게 인기가 없어 잔뜩 남은 케일과 브로콜리를 먹어 치우고 있던 내게 지질학자가 재촉했다. 정조 과학기지의 지질학자 C는 스스로를 ‘사냥개’라 칭하는 불 같은 사람이다. 그가 주로 사냥하는 것은 암석들이다....(계속)

글 : 정대호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교수
에디터 : 김소욘
일러스트 : 김대호
과학동아 2023년 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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