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전의 ‘초(超)재료] 질긴 세라믹, 질긴 금속 일상의 혁명을 가져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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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칼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주방용품의 혁명이라 불렀다. 플라스틱처럼 가볍지만 아무리 사용해도 날이 무뎌지지 않고, 심지어 자른 음식이 달라붙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해 결코 깨지지 않는 고인성 세라믹 ‘지르코니아(ZrO2)’를 사용한 결과였다. 이 같은 특수 세라믹은 오늘날 금속이 독점해온 구조재료 분...(계속)

글 : 한승전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과학동아 2023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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