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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으로 살 날이 수 개월 남은 어머니를 보며 마음 졸이던 아들이 있었다.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자신이 연구하던 입자 가속기로 어머니의 암세포에 ‘입자의 탄환’을 쐈다. 희망은 다행히 적중했다. 어머니는 16년을 더 살다 떠났다. 아들의 이름은 어니스트 로런스. 사이클로트론 입자가속기에 대한 연구로 1939...(계속)
글 : 김소연 기자 기자 lecia@donga.com
글 : 김태희 기자 기자 taehee@donga.com
디자인 : 이한철
과학동아 2023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