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시대에 휘둘린 ‘정치적 에너지’의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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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에 가치를 부여하는 건 늘 그랬듯 사람의 몫이다. 원자력발전도 마찬가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산업을 부흥시켜야 했던 세계 각국은 원자력발전을 유용한 도구로 여겼다. 1954년 옛 소련이 세계 최초의 원전인 오브닌스크 원전을 가동했다. 이어 영국, 미국, 독일 등에서 원전 가동이 시작됐다.한국은 부지런히 뒤따라갔다. 국내 첫 원자력 연구...(계속)

과학동아 2022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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