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의 끝은 파멸... 청소년 마약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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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호기심이었다. 친구가 건넨 파스 한 장. 병원에서 처방받았다며,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에 덥석 붙였다. 나른했다. 한동안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았다. 그게 시작이었다. 처음은 하루, 다음은 반나절, 3시간, 지속시간은 줄었다. 대신 약효가 끝나고 다시 파스를 붙이기 전까지 지옥이 찾아왔다. 그게 아편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었다는 ...(계속)

글 : 이영애 기자
과학동아 2022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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