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새의 둥지 짓기 프로젝트 │ 아늑한 내 집, 뭘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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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대담한 도둑이라니,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도둑질이라 하면 주인이 집에 없을 때 빈집을 털거나, 쉽게 눈치채지 못하도록 가방이나 주머니에 있는 물건을 슬쩍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도둑은 주인 몸에 버젓이 나있는 털을 뽑아갑니다. 지난 7월 27일 국제학술지 ‘환경학’에 발표된 새의 털 도둑...(계속)

글 : 김소연 기자
일러스트 : 화요
디자인 : 이명희
과학동아 2021년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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