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섬강 ,민물고기의 혼인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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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천에 사는 민물고기의 이름을 잘 떠올리지 못합니다. 잉어, 붕어, 메기, 피라미, 쉬리….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이 빈약하다는 것이 탄로 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런 무관심은 강을 다루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토목 공사로 강을 가로막고 민물고기의 쉼터인 모래톱을 파헤칩니다. 우리가 강의 아름다움을 얼...(계속)

글 및 사진 : 이완옥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장
과학동아 2021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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