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황해 초원 기억 품은 큰 물줄기,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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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는 매일 2000t(톤)씩 9℃가량의 차가운 지하수가 솟아난다. 20m 이상 바위를 따라 흐르는 모습은 마치 용틀임을 보는 듯하다. 이 신비로운 용틀임이 494km 한강 줄기의 시작이다. 검룡소의 물은 강원도 정선의 골지천으로 흐르고, 아우라지에서 송천과 합류한 뒤 조양강, 동남천과 만나 동강이 된다. 동강은 다시...(계속)

사진 :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기획 : 박영경 기자 기자 longfestival@donga.com
디자인 : 이한철
과학동아 2021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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