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올해 2월 말, 전 세계 모바일 통신 칩 기술을 선도하는 퀄컴(Qualcomm)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얘기를 들었던 그때가 말이다. 처음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를 시작할 때 막연히 IBM, 인텔, 퀄컴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다니. 지금도 가끔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계속)
글 : 윤희인
에디터 : 서동준 기자 기자 bio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