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 법과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프랑스의 에드몽 로카르는 많은 사람이 크고 잘 보이는 증거물에 집중한 것과 달리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증거물에 주목했다. 미세한 먼지와 흙, 금속 파편 등을 감정해 범인이 현장에 있었으며 피해자와 함께 있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현재 과학수사 분야에서 미세증거물이라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검시 분...(계속)
글 : 김대열 경북지방경찰청 검사조사관
글 : 신용수 기자 기자 credit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