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진화] 400개 근육의 최종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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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부터 성악가까지 모든 가수는 관객에게 노랫말을 전달한다. 성대가 만든 소리를 노랫말로 바꾸려면 복부부터 얼굴까지 400여 개의 근육을 움직여 소리의 공명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 근육의 움직임을 최종적으로 조율해 발음을 만들어내는 기관이 바로 혀다. 혀가 만든 길을 따라 공기가 흐르고 이들 공기의 흐름이 입술을 통해 바깥으로 나오면 비로소 말이 완...(계속)

글 : 김진호기자 기자 twok@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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