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는 한국 사극 영화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사극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여장을 한 배우 이준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예쁜 남자’ 신드롬까지 일었다.영화는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유랑극단인 남사당패의 두 광대를 중심으로 흘러...(계속)
글 : 최영준 기자 기자 jxabbey@donga.com 과학동아 2018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