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를 매료시킨 ‘상상의 동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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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낭만주의 작가 노발리스의 소설 ‘푸른 꽃’에는 전설속의 푸른 꽃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이 나온다. 긴 방황 끝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찬미하는 시인이 된 주인공. 작가의 자전적인 성격이 짙은 이 소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동경과 환상으로 가득하다.200년 전 독일 청년을 시인의 길로 이끈 건 신비로운 식...(계속)

글 :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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