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활약한 독일의 물리학자 에른스트 아베는 광학분야에 여러 업적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서도 ‘아베의 회절 한계(Abbe’s diffraction limit)’가 가장 유명하다. 회절은 빛이 크기가 파장 길이 정도인 구멍을 통과할 때 물결처럼 사방으로 퍼지는 현상이다.두 점 사이의 거리가 빛 파장의 절반 이하일 경우 이런 ...(계속)
글 : 강석기 기자 sukki@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