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하는 유전자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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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때문에 살 곳을 잃은 남극의 펭귄, 숲 훼손으로 먹이를 찾지 못해 굶어 죽는 야생 동물. 흔히 멸종이라고 하면 어떤 생물이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대량으로 죽는 상황을 생각한다. 하지만 멸종을 맞는 생물의 운명이 외부 환경 요인이 아니라 내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커스터...(계속)

글 : 이영혜 기자 yhlee@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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