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지?”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파도치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것 같았어. 내가눈을뜬곳은푹신한담요위였지.“용감한 친구들, 블루홀에 온 걸 환영해.” 깜짝 놀라 앞을 바라보니, 아까 빵집에서 본 원마법사가 빙그레 웃고 있지 뭐야. 그가 말했어.“나는 오르비아야.” &nbs...(계속)
글 :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일러스트 : 냠냠OK 디자인 : 김은지 어린이수학동아 2023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