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어수잼] 달비의 꼼꼼 수선실 ⓵

  • 확대
  • 축소
이미지 확대하기

 달비의 수선실에 찾아온 첫 번째 손님은 목이 긴 기린이었어요. 단추가 한 개도 달리지 않은 셔츠에 발목이 훤히 드러나는 청바지를 입고 왔지요. 기린이 말했어요.“이 셔츠와 청바지를 수선하고 싶어요. 셔츠의 단추가 전부 떨어져 버렸지 뭐예요. 키가 훌쩍 자라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청바지의 길이도 짧아졌어요.”달비가 말했어요....(계속)

글 : 김연진 기자 기자 yeonjin@donga.com
어린이수학동아 2023년 03호

이전
다음
1

위로